mLemmiz5324.01.04 21:20

고인의 한을 어찌 풀어줄 수 있을지. 생떼 같은 자식 둘을 두고도 스스로 자기 생명을 끊을 때 그 장기를 끊어내는 절절한 심정을 누가 알겠는가. 억울함 품고 자식 두고 생목숨 끊은 심정 생각하면 가족이나 지인들은 지금 미쳐버릴 것 같을 거다. 스스로를 파괴해서라도 이 세상에서 흔적 하나, 먼지 하나 남기지 않고 사라지고 싶었던 그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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