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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in723.11.24 15:19

법률이 정하는 노동시장 균형 임금의 하한선이 있습니다. 국가는 인간의 가장 큰 집이며, 그 영토 내에서 벌어지는 모든 거래행위는 그 한도내에서 이뤄질 충분한 가치가 있으니까 절이든 성당이든 교회든 사단이든 재단이든 기타 단체든 공동체든 뭐가됐든 그 위에서 자신들의 뜻을 이루는게 맞는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무리 특정직업군의 전통이 있어도 그게 사회정신에 뒤쳐진다면 그건 공론화와 수정이 이뤄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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