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엄마 닮았다는 소릴 듣고 싶었는지 꾸준하게 조성민의 얼굴을 엄마의 모습으로 고치고 있음. 그런데 우린 너의 엄마의 연민이 느껴지는 그 애틋한 무엇의 아우라가 좋아서 사랑했던거다. 어려운 환경에서 남동생을 챙기고 연예계로 출세해서도 어떻게든 동생을 밀어주고, 주변을 챙기고.. 근데 넌 성인이 되었어도 제대로 된 직업하나 없이 이룬거라곤 살뺀거 하나.. 해본거라곤 남친과 사귀며 연예계 기웃거리고 관종짓하는거. 여기에 단 하나뿐인 핏줄인 오빠와는 데면데면. 외할머니와는 인연 뚝! 넌 결코 최진실이 될 수 없어. 그 무엇하나 우리의 맘을 흔들지 못하고 분노만 일으키거든. 조용히 정상적인 직업이나 알바도 좀 하면서 세상을 익혀라. 제발 조용히 살어. 부탁이다. 내가 너네 엄마 죽고 너무 힘들었던 1인이다.
세상에 태어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가장 사랑했던 연예인이다. 네가 이럴때마다 진짜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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