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눈물흘려주고 그리워해주는 친구가 있어서 지선씨의 고통이 덜했을거예요.. 살면서 참 위로가 되었을거예요..그럼에도 불구하고 떠날수밖에 없었던건 그길이 평안함이었기에 그랬을거라 이해해야겠죠..
이제 아프지않고 고통스럽지않은곳에서 친구들 잘 지내고 있구나 웃으며 보고있을거예요.
누군가는 피부 뭐 별거아닌거가지고 왜그래 라고할수도 있겠지만 그게 직접 겪어본적 없어 그런거죠..
사람의 몸과 마음 어느것하나 온전치 못하면 살아가는것이 고통일때가 있습니다.
떠난이는 떠나서 편안해졌기를 남은이는 힘들지만 잘 버텨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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