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건 몰라도 박수홍 90년대 중반 쯤 인기 많았을 때에도 인천의 어느 촌구석 동네 상가집 조문하고 초등학생들이 뭣 모르고 싸인해달라고 달려들 때에도 그때만큼은 웃으면서 일일이 다 싸인해줬던 기억이 아직도 뚜렷하다. 그래서 늘 잘 돼길 바라는 연예인 중 하나였고 클럽 죽돌이 컨셉 방송 나와도 어머니와 틀어졌던 스토리 알고나서 더 짠했는데.. 모쪼록 그냥 마음 편히 행복만 누렸으면 하는 사람이다.. 그냥 선한 사람… 30여년이 흘러도 어릴적 기억에 멀리서 봤을 때에도 그 마음이 느껴질 정도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