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에 원주 혁신도시에서 자정에 드라마 촬영하는데 진심 짜증나더라. 신호등도 못 건너게 하고, 뭔짓인가 봤더니 아파트 사이에서 엄청난 속도로 운전하고(해당 도로는 어린이보호구역임), 언제 건너냐니까 기다리라고만 하고. 진심 쌍욕나왔음. 거기 여자 스텝(?)에게 무슨 드라마냐고 했더니 얘기해줄 수 없다길래 건너서 다시 남자 스텝(?)에게 물어보니 박서준과 한서희가 출연하는데 오늘 촬영장에는 안 왔다고 안내해주더만, 지금 이 기사를 보니 '경성크리처'란 드라마였구만.
로그인 후 댓글 쓰기가 가능합니다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