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23.09.16 14:54

아마 수영누나는 많이 자존감이 무너진 상태에서 내 편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의 맹목적인 지지를 원했는지 모르겠어요...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그런 마음이 드는건 당연하니깐요. 그치만 바다누나가 얼마나 수영누나를 아껴서 얘기한것인지도 너무 공감돼요. 좋은 말만 해줄 수 없는 바다누나의 마음도 애정이 없이 나올 수 없다 생각해요. 바다누나 말씀대로 서로의 회복을 위해 잠시 거리를 두는것도 필요하겠죠. 저는 오래된 S.E.S. 팬으로서 바다누나와 유진누나 두 분 께서 욕먹을 각오하고 수영누나 다큐 방송에 나와주신것도 너무 감사하고, 애정을 갖고 지켜봐주신것도 감사해요. 그리고 수영누나도 두 누나들께서 언제나 곁에 함께 해주시는걸.... 나 혼자 외딴섬 같은 고립된 마음이 들어도 그 마음 절대 잊지않으시길 바랄 뿐이에요. S.E.S. 멤버들이 서로 친구이기에 우리 팬들도 친구일 수 밖에 없구요. 저의 10대 시절에 큰 위로가 되어주신 누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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