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진짜 애쓴다. 가해자 피해자가 둘다 일진이든 아니든 그게 중요한가. 녹취록에는 어찌됐든 명백한 가해자와 피해자가 드러났는데 어떻게 이렇게 본질을 흐릴 수가 있는거지? 우리 아이가 학폭 피해를 입어서 수년이 지나도 아직 마음의 상처가 다 낫지 않아서 잘안다. 가해자는 온갖 이유로 폭력의 정당성을 찾고 쉽게 잊지만 피해자는 평생을 고통으로 살 수도 있음을. 설사 그 빅상지인지 빈상지인지 그 무리들 끼리 있었던 일이라해도 일방적인 폭력에 노출되었다면 일진이 아니라 더한 아이도 분명 상처와 두려움이 남았을 것이다. 게다가 녹취록 공개 이후로 피해자 흠집내기는 김히어라측의 일방적인 주장아니던가. 비연예인의 신상털릴것을 걱정하던 녹취내용과 달리 온갖 방법을 동원해 녹취록속 피해자 흠집내기에 열올리는 모습에서 진정성이 전혀 보이지않음. 다른 제보자들 녹취록 공개이후 발빠르게 진술번복하는 모습보면 소속도 참 열일하는가 싶다. 폭력에 이유를 찾지마. 그냥 본인의 어리석은 행동에 대해 뼈져리게 후회하면될일이야. 사람은 실수 할수있지만 적어도 넘지 않아야되는 선이 있고 그것에 대해 책임은 져야해. 아무것도 잃지않고 책임지는 거라면 피해자들은 그 삶을 지탱할 힘을 잃어. 제발 더 추해지지 말고 조용히 다 내려놓아라. 그게 용서받는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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