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폭력가정을 40년간 겪어왔는데요
서정희씨처럼 한번도 아니고 40년동안
수시로 폭력 당해서 쫒겨나고
외도도 두어번 있었는데도
폭력 몇개월후에 난소암에 걸려서도 다시 집으로
돌아가셨었어요..
이제 딸인 저도 유방암에 걸려 수술했고
엄마나 저나 마지막이니 절대 그러지 않겠다는
아버지란 사람 말 믿고 죽지못해 들어왔어요 근데
제버릇 개 못준다고 여전하더라고요
참다참다 지금 이혼소송중입니다.
접근금지도 되어있고요
하루빨리 마무리 되면 좋겠고 저희는
두번다시 엮이고 싶지 않아요.
제가 봤을때 피해자들은 너무나 무기력해져있고
당하다보니 뭐가잘못된건지 판단하는 사고회로가 고장난거같아요. 너무 오랜세월 당하고 살아서
나는 그래도 되는 사람이라 생각하는건지..
여하튼 저도 엄마한테 너무 화가나고 왜이렇게
답답한지 이해할수가 없는데 따님 마음 이해되고
서정희씨는 이제 완벽하게 벗어나셨으니
본인 생활에 집중하시고 평안하시면 좋겠습니다.
저희엄마도 빨리 그런날이 오기를 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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