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보면 좀 안타까운 면도 있음. 어쨌든 일반 사회에선 부모가 잘못한 걸 자식이 대신 죗값을 치루지 않으니까. 근데 연예인은 이미지가 생명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음. 빚투 터졌을 때 피해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고 부모님이 진 빚은 활동으로 대신 갚아나가겠다고 울면서 무릎 꿇고 사죄하는 기자회견이라도 했으면 이제 막 이름 알리려는 시기에 동정 여론도 생기고 해서 6년 공백 없이 활동했으면 나름 빚 청산은 충분히 하고 피해자한테 가해자의 자식으로서는 충분히 용서를 받고도 남았고 대중 여론도 좋았을텐데. 회피하려고 하면서 부모를 감싸려던게 독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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