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킷23.08.21 13:04

워낙 총명한 아이라 잘 커주길 바랐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2000년대 초반 특목고 학원에 근무했는데 부모님들 장난아니에요 학부모중에 고등학교 교사도 있었는데 고압적 안하무인 장난 아니었죠. 그아이는 학원강사 차를 칼로 긋고 다니고 화장실 대형 화장지를 풀어 물에 뭉친 다음 옆 건물에 던지고... 주변 건물에서 컴플레인엄청 들어왔었습니다. 공부 잘하면 모범생 타이틀을 주고 부모는 훌륭한 어버이로 상향 평가 되는 현실도 문제가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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