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살배기 조카를 때린 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모가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 7년을 선고받았는데요. 조카를 보호할 의무가 있는 고모가 학대하고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인데 징역 7년은 너무 관대한 처벌 같아요. 처벌을 강화하거나 아동학대로 아이들이 피해 보지 않게 사회적으로 정책이 구체적으로 만들어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