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숨진 다음 날 바로 공장 작업을 재개하더니
이번엔 사고 현장에 있었던 노동자를 정상 출근 시켰다는 스피엘(SPL)
노조가 사람이 죽었는데 어떻게 일을 시킬 수 있냐고 항의를 하고
노동부 권고가 있고 나서야 부랴부랴 유급 휴가를 줬다고..
바로 옆에서 함께 일하던 동료가 끔찍한 사고로 사망
그걸 눈앞에서 본 직원들은 당분간 제정신으로 지낼 수 없을텐데
심리치료는 커녕 그 자리로 출근을 시키다니..
사람된 도리라면 트라우마 치료도 같이 지원해줘야 맞는거 아닌가?
회사 입장도 이해는 가지만 정도껏 해야지 이번 일은 진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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