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밍23.07.21 16:15

학교선생님들은 부모와는 역할이 또 다릅니다. 아이들과 학부모들에 대한 선생님들의 태도와 매뉴얼들, 그리고 그들과의 관계에 대한 규정들?을 더 강화하고 구체화,세분화해서 정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이건 법과 규정의 문제인거같아요. 각 관계들 속에서 균형과 기준을 제시해주는 법과 규정의 문제요. 학교선생님들은 부모가 아니고, 아이가 사회(교실)에서 문제를 일으켰을때 부모보다 강하게 냉철하게 규제나 통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감정적이거나 무분별하거나 기준없이 과한 교사들도 분명 있고 교사의훈육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모도 있기때문에 아이들이 보호받아야함.에 초점을 두다보니 지금처럼 교사들이 아무런 권위나 힘이 없는 상황이 된거같아요. 님이, 교사들이 아이에게 강하게 훈육. 필요시 체벌도 해야한다.는 걸말하고싶은거라면 어불성설인게..그렇게하면 이번일같은 일들이 더 많이 생길거같은데요. 극성인 부모들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님이 힘있는 위치에 있는 분이라면 오은영선생님 탓보다는, 아니 탓하더라도 그와 함께 교사들의 권리보호와 강화에 대한 제도와 법 개정ㆍ강화도 함께 주장하셨으면 어땠을까하네요. 님이 말하는건 어떤 핵심이나 해결책도 되지 않아요. 오은영샘 책을 보진 못했지만 기사의 내용이 설령 사실이라면, 오은영샘은 아이의 행동ㆍ마음의 치료를 하는 사람이다보니 아이에게 초점을 맞춰 쓰신건데 글을 보는사람들은 그렇게 받아들일수도 있을거 같아요. 오은영샘이 영향력이 꽤 커지셨고, 이렇게 된 이상.. 한번 교사와 학부모들의 태도나 법강화ㆍ개정에 대해서도 말을 해주시면 영향력이 더 클거 같기는 한테 오은영선생님이 꼭 해야만 할 이유는 또 없죠. 원래..아이를 치료하는분이지 교권에 대해서까지 이야기하는건 저분의 범위와는 좀 다른거 같아요. 이번일을 계기로 교권과 학부모와 학생ㆍ선생님의 관계나 태도에 대한 더 구체적이고 세분화된 법?들이 나와서 교사들이 자기주장도 하지 못하고 속앓이만 하게되는 이런상황들이 다시는 일어나지를 않기를 바랍니다. 🙏

댓글1
로그인 해주세요

로그인 후 댓글 쓰기가 가능합니다

쓰기
흐밍23.07.21 16:43
돌아가신 교사님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