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갔다가 친절한 의사선생님이 맘에 들어서 그 선생님한테만 진료받던 쓰니
쓰니가 출근길에 그 병원 앞을 지나 버스를 타야해서 출근 길에 의사와 마주치고 인사나눔
의사 출근시간이랑 쓰니 버스타는 시간이 겹쳐서 거의 매일 마주침
그 때마다 가볍게 의사한테 인사하고 지나갔는데...의사가 자기 좋아하는 줄 알고 착각함 ㅋㅋ
출근하는 쓰니 불러서 갑자기 어디회사 다니냐, 몇번 버스 타냐 매일 이렇게 마주 치는거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함 ㅋㅋ
일부러 아침마다 자기랑 마주치려고 따라다니냐며 ㅋㅋ 자기 좋아 하는거면 곤란하다며 이제부터 그러지 말라고ㅋㅋㅋ
출근하다가 인사 한 걸로 쓰니는 무슨 봉변임 ㅋㅋ
심지어 쓰니는 잘 만나는 남친도 있는데 ㅋㅋ
반가운 마음에 몇 번 인사했다가 갑자기 차임 ㅋㅋㅋ
글 보는 내가 다 수치스럽;;;
내가 자길 좋아한다고 믿는 의사선생님;;
네이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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