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희가 중딩때 박상민 딸 가경이를 학폭해서 자퇴까지 시킨건 팩트지 외할머니가 때렸다고? 내가 저 외할머니 입장이라도 망나니 수준으로 막나가는 손녀딸 때려서라도 잡으려고할듯 그리고 학교에서 학폭하면서 일진놀이 하는 애가 집에서 얌전히 늙은 외할머니한테 맞고 있었을거 같음? 경찰조사결과 당시 맞은건 오히려 외할머니라고 결과 나왔다 진짜 오빠인 환희라도 정상으로 커서 다행이다 최진실이 하늘에서 딸내미 보고 오열하겠네
솔직히 쟤네들이 친가쪽으로 갔으면 친가에서 최진실 재산 다 탕진하고 쟤네들 길거리로 나앉았을듯
엥? 준희는 할머니가 키운거 아니고, 환희(아들) 만 할머니가 키워주신거 아니에요? 일단 준희는 공동명의인 오빠한테 살라고 그 집 양보한 것 만으로 가족 등골 빼먹고 이용하는 스타일은 아니죠. 그리고 애초에 상속 끝났는데 왜 g 아파트에 할머니가 리모델링 해서 살 계획을 세워요 ㅎㅎ 당연히 나와야지. 청소 빨래 목적으로 들렀다고 한들, 공동 명의 주인이 나가라고 하면 나가면 되지 뭘 거기서 계속 버티나요?!
할머니 탓만 있을까? 저리 삐툴어진것도 나는 다 이유가 있는것같아.. 남자애들도 한번 엇나가면 잡을수 없겠지만 여자애는 다르거든..결혼하고 애낳기전까진 본인들을 돌봐주고 키워주신 은혜는 아직 모를때거든..그래서 나는 준희양이 할머니에게 원수취급할 그정도가 이유가 있다고봐난..우리엄만 아직까지도 날학대했던걸 부정하듯이 몇 어른들은 자기들의 잘못을 창피해하고 잘못됐다는걸 인정을 안하드라고..준희가 백프로 잘했다 잘못했다 이기전에 마음의 응어리가 있다면 빠른치유가 답이라고봐~ 딸은 엄마팔자 담는다는 말듣기 싫다면 말이야..
준희의 삶을 살아보지않고서 누가 준희를 욕할수있지? 할머니도 불쌍하지만 어른으로써 덮으려고 했으면 끝까지 덮었어야 한다고 본다. 자기손녀 만천하에 욕먹이고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그래서 자기딸처럼 또 저세상보내면 그땐 어찌 감당하시려고 저런 어리석은 선택을 했을까. 준희는 이미 정상이 아닌 아이다. 많이 아픈아이. 호호불어가도 시원찮을..오빠완 다르게 한없이 연약하고 불안한아이인데..
이 집안에서 젤 불쌍하고 안타까운 사람은 할머니인거 같다
남매에 사위까지 먼저ㅈ보내고 부모 없이 남은 손주가 너무나 안쓰러워 잘키워보려고 했을텐데 ㅠㅠ
돌아오는건 상처뿐이니 사는게 힘겨우실거 같네요
그래도 손자랑은 관계가 나쁘지 않으니 그걸로 나마 위안을 삼으셔야 할거 같아요ㅠ
언젠가 손녀도 할머니를 이해 할수있는 날 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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