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일보님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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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사강이 남편과 사별 후 새출발한 근황을 전했다.
9일 사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일들이 있었고 시간은 정신없이 흘러갔다”라며 “슬퍼할 겨를도 없이 엄마로서 가장으로서 많은 것을 짊어지게 됐을 때 손을 내밀어준 사람들”이라는 글과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난 지금 그들과 함께 반년 전만 해도 생각지 못한 또 다른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라며 “방송하는 사람으로서 아직은 모든 게 낯설고 어색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희망이란 단어가 고맙게 느껴지고 나도 언젠간 누군가에게 ‘고마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보려 한다”라고 다짐했다.
공개된 영상 속 사강은 한 사무실에 출근해 열심히 업무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언제나 응원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응원해요”, “씩씩한 언니 존경해요”, “여리보이지만 속 깊고 강인함이 느껴져요”, “웃는 얼굴이 너무 예쁘네요”, “잘 해낼 거라 믿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강의 남편 신세호 씨는 지난 1월 별세했다. 소속사는 “사강은 깊은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키는 중이다. 남편에게 평소 지병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당시 사강은 “밉지만 미워할 수 없었던 내 남편이자 아이들의 아빠이자 누구도 모르는 내 비밀을 아는 유일한 남자이자 내 20년 지기 친구. 거기선 아프지 말고 우리 소흔이 채흔이 여기선 내가 지킬 게 거기에선 오빠가 지켜줘”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영화 ‘스타워즈’ 속 명대사 “아이 엠 유어 파터”(I am your father)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제임스 얼 존스가 별세했다. 향년 93세.
지난 9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존스의 소속사는 존스가 이날 오전 뉴욕 허드슨 밸리의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제임스 얼 존스의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제임스 얼 존스는 ‘스타워즈’ 오리지널 3부작에서 악당 다스 베이더의 목소리를 맡은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두 번째 편인 ‘제국의 역습’에서 다스 베이더가 주인공 루크 스카이워커와 광선검 결투를 벌이다 “내가 너의 아버지다”라고 고백하는 장면은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스타워즈’가 성공할 줄 전혀 모르고 처음 다스 베이더의 목소리를 녹음할 당시 제임스 얼 존스는 보수로 7천 달러(한화 약 900)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그것이 좋은 돈이라고 생각했다”라며 회상했다.
제임스 얼 존스의 별세 소식을 들은 ‘스타워즈’ 루크 스카이워커 역을 맡은 배우 마크 해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스타워즈에 기여한 세계 최고의 배우 중 한 명”이라며 “명복을 빕니다. 아빠(#RIP dad)”라고 추모했다.
또한 제임스 얼 존스는 ‘라이온 킹’의 ‘무파사’ 성우로도 유명하다.
제임스 얼 존스의 목소리는 카리스마 넘치는 중저음의 목소리로 호평을 받았다.
제임스 얼 존스는 에미상, 토니상 그래미 어워드까지 TV, 연극, 성우 부분에서 세계 최고의 상들을 모두 수상한 전설로 유명하다.
6년간 열애설에 휩싸인 중국 배우 장신청(Zhang Xincheng)과 리란디(Li Landi)가 파파라치에 의해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9일(현지시간) 외신 매체 ‘8world’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캠퍼스 로맨스 드라마 ‘Hello, Old Times’에 함께 출연한 장신청과 리란디는 열애설이 돌았으나, 공식적으로 인정한 바 없다.
최근 한 파파라치는 리란디가 늦은 밤 장신청의 동네를 방문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두 사람은 산책을 마치고 함께 집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8년 한 쇼핑몰에서 리란디가 장신청의 등을 끌어안은 모습이 사진으로 퍼지며 열애설이 돌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두 사람은 태국을 함께 여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일 파파라치가 리란디 주연의 신작 드라마 ‘차오수엘루(超秀通)’가 끝났으며, 그날 밤 리란디와 장신청은 장신청의 마을로 갔다.
당시 리란디는 흰 마스크와 짙은 회색 상의, 연한 회색의 바지를 입었으며 마스크를 통해 얼굴을 가렸다.
이어 장신청은 좀 더 여유로운 모습으로 얼굴을 드러낸 뒤 흰 셔츠와 화색 바지를 입고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신청은 리란디의 가방을 중간에 들어주는 등 매너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산책을 한 후 함께 장신청의 집으로 돌아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안정적인 두 사람을 보니 안심이 된다”, “두 사람을 축복한다”, “이번엔 정말 이루어졌다”라고 전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몇 년 동안 사겼으나, 최근에서야 열애설이 터진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은 전단지를 뗐다가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여중생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달 31일 JTBC ‘사건 반장’에서는 경기 용인시에 거주하는 제보자 A 씨의 중학교 3학년 딸이 겪은 사연을 소개했다.
당시 A 씨의 딸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거울을 보며 머리카락을 정리하던 중 엘리베이터 벽에 부착된 전단지를 손으로 떼어내고 다시 머리를 만졌다.
집이 있는 층에 도착한 A 씨의 딸은 집 앞 현관문에 붙여져 있는 같은 종이를 뗀 뒤 바닥에 버렸다.
그런데 약 3개월 뒤 A 씨는 용인경찰서로부터 딸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수사 결과 통지서를 받게 됐다.
이 상황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었던 A 씨는 경찰에 전화해 “불송치가 아니라 송치로 한건데, 혐의가 있다고 생각해서 올린 것 아니냐. 왜 그렇게 생각하셨냐”라고 물었다.
경찰은 “행위에 ‘위법성 조각사유’ 같은 것이 없고, 혐의가 명백해 송치 결정을 했다”라며 “행동 자체가 형법에서 규정하는 재물손괴죄 구성 요건에 해당한다. 나이상으로 자기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하는 나이가 맞다. 촉법소년이 아니잖냐“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A 씨는 “저희 아파트에는 일주일에 3만 3000원씩 내고 전단을 붙일 수 있는 게시판이 있다. 그런데 그걸 마음대로 붙인 거다”이라며 황당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걸 떼는 게 일인 저희 관리소장님도 우리 딸이랑 같이 송치됐다. 거울의 효용을 떨어뜨린 사람이 재물손괴지 그 종이 한 장을 뗀 우리 딸이 어떻게 재물손괴냐. 그걸로 송치가 되냐”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해당 종이에 관리실 도장이 없으니까 뗀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제가 된 해당 전단지는 아파트 관리실이나 입주자대표위원회에서 붙인 정식 공지문이 아닌 아파트 자생 단체의 불법 전단지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아이가 입시 준비로 스트레스가 많고, 사춘기이다 보니 이 일로 울고불고 난리다. 고의성 없이 한 일인데 이게 검찰까지 넘어갈 일이냐”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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