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일보님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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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양세찬이 양세형과 박나래가 썸을 타는 중이라고 전해 화제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서는 “이 정도면 비방용 아냐? 뒷목 잡는 폭로전”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양세찬과 하하가 출연해 지석진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양세찬은 ‘현재 만나는 여자 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근데 이제 39살인데 결혼해서 스타트하는 게 낫냐 아니면 시간을 두고 천천히 하는 게 나은 거냐”라며 결혼을 한 두 사람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또한 결혼 생각이 당장은 없다는 양세찬의 말에 하하는 “하지 마라. 단계가 있다. 네가 너무 사랑하고 얘가 아니면 죽을 거 같아서 결혼해도 힘들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널 잘 알아주는 여자랑 결혼해야 한다. 내가 봤을 때는 박나래다. 널 좋아하지 않았냐”며 박나래를 적극 추천하자, 지석진은 “나래가 세찬이랑 안 할 거 같다. 나래가 지금 폼이 달라졌다”며 반박했다.
이를 듣던 양세찬은 “이게 다행이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요즘 나래 누나랑 세형이 형이랑 썸이 있다. ‘구해줘 홈즈’에서 썸을 타는 분위기다. 박나래, 양세형이라고 치면 썸으로 도배다”라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나래 누나 어머님과 함께 촬영한 적이 있는데, 나를 아예 쳐다도 안 보고 세형이 형을 사윗감으로 보는 것 같았다. 나래 누나도 싫지 않았는지 계속 받더라”고 덧붙여 주변을 웃게 했다.
양세찬은 두 사람의 결혼을 찬성하냐는 질문에 “전 반대할 이유는 없다. 세기의 결혼 아니냐. 이건 개그맨계의 브란젤리나다. 진짜로 이나영-원빈 커플 급이다. 둘이 결혼해서 방송계를 휘저었으면 좋겠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박나래와 양세찬의 열애설은 MBC ‘구해줘! 홈즈’에서 불거졌다. 당시 박나래는 “남편이 코미디언이면 무조건 아이도 코미디언을 시킬 거다”라며 무의식적으로 손으로 양세형을 가리켰다.
양세형 또한 “저는 뭐 여보가 하자는대로 해야죠”라고 받아치며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노홍철이 군 복무시절 가혹행위를 당한 사연을 이야기했다.
17일 노홍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용산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노홍철은 자신의 집에 군복무 시절 후임이었던 패션 사업가 이민욱를 초청했다. 노홍철과 그의 군 후임은 24년 전 구타가 많았던 부대에서 군기가 세기로 유명한 육군 위병소 헌병(군사경찰)로 근무했다. 노홍철은 선임에게 맞았던 에피소드를 풀었다. 그는 군 복무시절 “병장이었던 선임에게 ‘형님’이라고 하다가 맞았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당시 이등병들은 세탁기 사용 금지라서 손빨래 해야 했다. 나는 몰래 사용했었다. 언제부턴가 본인 옷에 이름을 쓰라고 해서 나는 속옷에 ‘미남’이라고 적었다. 그걸 선임이 세탁기에서 꺼내다가 검거 당했다. 그때 무척 맞았었다”고 떠올렸다.
폭행을 당한 노홍철은 선임을 탓하지 않았다. 그는 “때린 선임이 잘못된 것이 아니다. 이건 맞아야 됐다”며 “내가 선임이 됐을 때는 모든 후임들 세탁기 사용할 수 있게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그의 후임이었던 이씨는 노홍철이 “군인 코스프레하는 사람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후 노홍철은 제작진에게 군 복무시절 사진을 보여주며 “군기가 너무 중요한 보직인데 최악인 애(노홍철 본인)가 들어온거야”라고 운을 뗐다. 제작진이 “아무리 맞아도 안 고쳤어요”라고 묻자 노홍철은 “일과 시간에 활동복으로 환복하는데 좀 유니크하고 싶었다. 그러던 중 주머니를 밖으로 빼니까 귀여워 보였다. 이에 엉덩이 쪽에 코끼리 코를 그리고 코끼리 흉내를 내다가 바로 잡혀서 많이 맞았다. 그런 추억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노홍철은 “군대가 너무 최고였다”고 회상했다. 제작진이 “너무 많이 맞고 고통받아서 오해했다”고 하자 노홍철은 “맞은 건 순간이었고 고참들도 한 달 정도 지나니까 입담이 좋은 나를 좋아했다. 군대에서 만난 사람들은 다 귀인이었다”고 밝혔다.
방송인 겸 CEO 안선영이 반려견과 이별했다.
17일 안선영은 자신의 SNS에 “나나야, 언니에게 와줘서 고마워. 20년간 외로웠던 엄마의 딸로 살아줘서 감사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선영이 20년간 함께한 반려견 나나의 마지막 순간이 담겼다.
안선영은 “늘 혼자두어서 미안하고 또 미안해. 천국가서 대박이 만나면 안부 전해주렴. 부디 그곳에서는 아프지 않고 즐겁게 매일 행복해야 해. 사랑해 잘가..”라며 애틋한 마음을 담은 편지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좋은 곳에서 맘껏 누리렴”,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하늘에서 행복할거라 믿어요. 기도합니다”, “좋은 곳으로 갔을거에요”, “기운내셔요 나나는 좋은 곳에서 잘 쉬고 있을 거에요”, “그곳에서도 행복하길” 등의 댓글을 남기며 안선영을 위로했다.
한편,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안선영은 드라마, 영화, 시사 프로그램 등 방송활동에서 두각을 드러낸 것은 물론 출판 저자, 가수, 인플루언서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3년 10월에는 3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해 2016년 6월 아들 바로 군을 품에 안았다.
최근 안선영은 홈쇼핑 누적 판매액이 1조원을 달성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채널A 예능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코너 ‘사건수첩’에 출연한 안선영은 “1조원이 제 매출은 아니다, 저는 ‘홈쇼핑 출연 1호’ 연예인이다, 한 지 20년이 넘었다”라며 “사실 홈쇼핑 매출 1조 원은 진작에 넘었다. 함께한 4개 브랜드가 상장했다”고 화려한 경력을 자랑했다.
안선영은 한 방송에 출연해 과거 주식 투자자인 지인에게 속아 전 재산을 잃고 “인간에 대한 신뢰가 박살 났다”라며 아픈 기억을 공개하기도 했다.
개그맨 임우일이 탈모 제품 허위 광고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16일 임우일은 후배 개그맨 이승환과 함께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180초’ 커뮤니티를 통해 “죄송합니다. 임우일입니다”라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임우일은 “빠르게 상황을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계약 사항들이 있다 보니 이 글을 쓰기까지 시간이 걸렸습니다”라며 허위 광고 논란에 고개를 숙였다.
이어 “늦은 나이에 받는 관심과 수익에 눈이 멀어 바보 같이 광고를 찍으면서도 이 광고가 문제가 될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광고가 논란이 된 걸 인지한 이후 대행사에 상황을 전달했고 논란이 된 광고를 모두 내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임우일은 한 화장품 업체의 탈모 관리 제품을 홍보하며 “(머리숱이) 가발처럼 빽빽해진다. (바르면 머리카락이) 이렇게 잘 자란다. 잔머리가 조금씩 올라온다” 등의 표현을 사용했다.
이에 고발 전문 유튜버 ‘사망여우’가 “이런 식으로 광고하면 안 됩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임우일이 모델로 참여한 탈모 제품의 허위 과대 광고를 지적하며 논란이 커졌다.
이와 관련해 임우일은 “저의 무지로 인해 저를 믿어주셨던 분들께 심려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이와 같은 문제가 생기지 않게 늘 주의하고 또 주의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지난 2011년 KBS 26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임우일은 KBS2 ‘개그콘서트’에서 ‘고집불통’, ‘팀을 위한 길’ 등의 코너에 출연했다.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최민환과 이혼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15일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 방송 말미에는 율희의 출연 예고편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율희는 “인생 2막을 시작한 지 2년 차 된 율희”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현재 율희는 SNS 스냅 촬영을 하며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영상에서 율희는 이혼 후 세 아이의 양육을 맡고 있지 않다고 밝히자, 패널 전노민과 MC 박미선은 “아니 왜 아이 생각은 안 했을까”, “왜 아이들하고 떨어져 살게 됐을지 궁금하다”라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밝을수록 날이 서는 반응을 보인다는 율희는 “‘너 이렇게 놀고 살려고, 네 인생 즐기려고 애들 버렸구나’라는 말을 들었다”라며 털어놨다.
이후 율희는 지인과의 만남에서 “집에서 나오기 전날, 당일 날까지 계속 울면서 애들 사진을 다 찍었다”라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율희는 지난 2014년 8월 라붐으로 데뷔했으나, 2017년 9월 FT 아일랜드 최민환과 열애설이 났고 그해 11월 라붐을 탈퇴했다.
이후 2018년 1월 최민환과 혼인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됐고, 그해 5월 아들 최재율 군을 출산했다.
2020년 2월에는 쌍둥이 딸 최아윤, 최아린양을 출산했으나, 지난해 12월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민환과 결혼 6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배우 백성현이 골연골종 수술을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백성현은 상하체가 뒤틀릴 만큼 심한 통증을 느꼈다며 골연골종 투병기를 뒤늦게 밝혔다.
백성현은 “운동하다가 발뒤꿈치를 다친 적이 있는데 걸을 때 힘들더니 관절이 아프기 시작했다. 작년 10월 통증이 심해서 병원에 갔는데 고관절 염증 진단을 받았다”고 떠올렸다.
이어 “소염제 진통제를 먹었는데 일주일 있어도 효과가 없었다. 큰 병원에 가서 관절 주사를 맞아도 괜찮다가 다시 아팠다. 아이들이 놀아달라고 다리를 살짝만 쳐도 너무 아파서 식은 땀이 날 정도였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백성현은 종합병원에서 MRI 검사를 받았고 고관절 안에 종양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백성현은 “골연골종이었다”라며 “뼈 어디든 생길 수 있는 종양인데 관절에 생기면 치명적이라더라. 개복 수술을 해야 하는데 예후가 안 좋다고 해서 고주파로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종양을 제거했지만 상하체가 뒤틀려서 재활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다리 길이가 9cm 정도 차이가 났다. 드라마를 못 찍을 뻔했다”라며 현재는 괜찮아졌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아내 조다봄은 눈물을 흘리며 “그때 정말 속상했다. 남편이 치료도 열심히 받으며 고생 많았다. 항상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백성현은 지난 2020년 3살 연하 승무원 출신 조다봄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대만 여배우 양첸페이(楊千霈)가 결혼 8년 만에 위기를 맞았다.
지난 9일(현지시간) 외신 매체 ‘8world’는 양첸페이(42)는 최근 남편 홍가계(紅家移)와 자녀 교육 문제와 결혼 생활의 변화로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은 양첸페이가 타오위안시 완화구에 있는 친정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양첸페이는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나, 홍가계는 이에 동의하지 않아 양측은 냉전에 빠졌다는 소문도 돌았다.
이에 양첸페이 측은 언론에 “남편과 함께 일을 위해 타이베이와 타오위안을 오가며 지나고 있으며, 모든 것이 정상이다”라고 알렸다.
한편 양첸페이는 남편 홍가계와 대만국립대 4학년으로 알고 지낸 지 반년, 연애한 지 19일 만에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양첸페이는 6세 딸 와바오가 교통사고로 발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당시 비가 내렸고, 할아버지가 와바오의 학원에 데려다주기 위해 오토바이를 몰았다.
그러나 두 사람은 주차하고 있던 중 도로에 미끄러졌다. 이에 오토바이는 와바오의 종아리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첸페이는 딸의 상처가 겉으로 보이지 않아 부상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했으나, 검진 결과 와바오의 왼쪽 다리 경골이 부러져 재활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사건이 발생한 지 두 달이 지나서야 알게 됐고, 현재 와바오는 학교를 다니고 있으나, 여전히 보행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배우 장동건이 인생에서 처음으로 홀로 오열한 순간을 고백했다.
지난 14일 ‘성시경 SUNG SI KYUNG’ 채널에는 ‘성시경의 만날텐데 l 장동건, 허진호 감독. 영화만큼 술에도 진심인 두 분과 한잔했어요~’라는 제목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영화 ‘보통의 가족’ 감독 허진호와 배우 장동건이 게스트로 출연해 성시경과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동건은 “내가 2~3주 전에 되게 신기한 경험을 했다”라며 최근 느낀 감정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옛날 클래식 가수 김광진의 노래를 굉장히 좋아한다. 하루는 내가 올림픽 대로를 혼자 차 몰고 가고 있는데 알고리즘 추천으로 (김광진의) 모르는 곡을 들으며 운전했다. 제목이 ‘유치원에 간 사나이’였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 노래가 나오는데 만화 주제곡 같더라. 그런데 그걸 들으며 혼자 오열했다”며 “내가 연기를 하면서도 그렇게 진심으로 저절로 운 적이 없는데 그날은 내가 혼자 차안에서 그냥 음악을 듣고 가는데 뭔가 탁 왔다”고 고백했다.
이에 허진호 감독이 “가사가 아빠에 대한 이야기냐“라고 묻자 장동건은 “곡 가사가 아빠에 대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그게 노래의 힘이다“라는 성시경의 말에 허진호 감독은 “정말 음악은 영화보다 훨씬 더 감정적으로 빠르다”고 음악이 주는 힘을 인정했고, 장동건 역시 “어떤 음악을 듣는 순간 그 시절의 나의 감정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간다”라고 공감했다.
한편, 장동건은 2010년 고소영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장동건은 김희애, 설경구 등과 함께 출연한 영화 ‘보통의 가족’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는 16일 개봉 예정.
배우 장신영이 불륜 논란 후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해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장신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신영은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지금 출연하는 게 잘못된 건가 싶으면서 자신감도 없어졌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렸어야 되는데 안타까운 모습 보여드려 죄송스럽기도 하다. 너그럽게 생각해 주시길 바란다. 저는 연기자였고 계속 방송을 했던 사람이니까 편안하게 게스트로 나와 방송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용기를 가지고 나왔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신영은 그간의 심경에 대해 “솔직히 안 힘들었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힘든 시간을 보내긴 했지만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아이들과 즐겁게 살고 남편과 지지고 볶으며 일상생활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 일이 있고 ‘이게 뭐지’ 싶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남편을 바라보니 발가벗겨져 보이더라. 그 모습을 지켜보는 게 아내로서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장신영은 “‘내가 당신 손을 잡아주고 싶은데 괜찮겠냐’고 물었더니 남편이 ‘염치없고 미안하고 할 말이 없지만 사죄하겠다’고 해서 함께 가보자고 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특히 장신영은 가장 큰 이유는 아이들 때문이었다고 말하며 “둘째 아이는 아직 너무 어리다. 부모가 양옆에서 든든한 울타리처럼 지켜주는 것만으로도 크는 데 있어서 많은 힘이 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신영의 남편 강경준이 비연예인 여성 A 씨와 불륜을 저지른 상간남으로 지목돼 A 씨의 남편으로부터 5천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한 바 있다.
강경준 측은 A 씨 남편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소송을 종결했다. 당시 강경준은 입장문을 통해 “오해와 비난 또한 제 부덕함으로 인해 시작된 것. 해명하거나 사실과 다른 부분을 법적인 절차로 다투지 않고 상대방 당사자분의 청구에 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장신영은 지난 2018년 강경준과 결혼했다.
코미디언 이진호가 과거 인터넷 불법 도박으로 감당하기 힘든 빚이 생겼다고 고백한 가운데, 이수근은 이진호 대신 지인의 돈을 변제해주는 등 상당한 물적·정신적 피해를 입었다.
14일 텐아시아는 “방탄소년단 지민과 이수근, 영탁 등이 이진호의 거짓말에 속아 수억대 돈을 빌려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진호는 자신이 돈을 빌리며 댔던 이유가 거짓말이었음을 피해 아티스트 소속사 관계자와 전화 통화에서 인정했다.
이진호에게 속은 피해자들은 방송 관계자 등도 다수 포함됐으며 이진호는 이들에게 ‘부모님 일로 인해 돈이 급하다’, ‘세금을 납부해야 해서 돈이 필요하다’ 등의 거짓말로 돈을 빌린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진호를 믿고 차용증도 쓰지 않고 돈을 빌려준 연예인들 중 일부는 세무 당국으로부터 대여가 아닌 증여라는 이유로 세금 폭탄을 맞을 위기에 처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예인이 해당 세금을 내지 않으면 ‘탈세’로 처벌받을 수 있기 때문에 우선 세금을 내고 나중에 소송을 통해 증여가 아닌 대여임을 입증해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이진호와 JTBC ‘아는형님’에 함께 출연 중인 이수근은 최소 수천만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진호는 이수근 주변인들에게까지 돈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이수근은 이진호 대신 지인의 돈을 변제해 주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14일 이진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저는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라며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매월 꾸준히 돈을 갚아 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이 빚은 꼭 제힘으로 다 변제할 생각이다. 저에게 남겨진 채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변제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그것을 숨기기에 급급했던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도 사죄의 말씀 드린다. 경찰 조사 성실히 받고 제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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