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일보님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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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양세형이 개그우먼 박나래와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박나래와 ‘개그맨 커플 22호’라 불릴 정도로 화제가 됐던 양세형이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앞서 최근 방송된 ‘구해줘! 홈즈’에서 박나래 엄마는 양세형을 사윗감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깜짝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또한 양세형의 동생 양세찬은 “둘이 결혼한다면 대한민국 거의 탑이다. 예능계의 원빈, 이나영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관련해 양세형은 “그때 이후로 기사가 많이 났더라. 지인들이 다 연락와서 ‘너 나래랑 결혼하냐’고 하더라. 바로 스팸처리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듣던 박나래는 “우리 엄마가 집에 한번 또 오래”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또한 박나래가 아이들이 종일 놀 수 있는 장난감을 샀다며 양세형에게 “다음에 우리 집 와서 타봐라”라고 하자 장동민은 “요즘엔 ‘라면 먹고 갈래’라 안 한다. ‘유니콘 타고 갈래?’라고 한다”라며 양세형을 놀렸다.
이에 당황한 양세형이 얼굴을 붉히자 주우재는 “찐으로 한마디도 못 한다”라고 말하며 양세형 놀리기에 동참했다.
양세형은 “사실 꿈에서 저희 아버지가 나왔다. ‘안된다. 절대 안 돼’라고 하시더라”라고 전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유튜버 곽튜브가 멤버 왕따 가해 논란이 있었던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을 옹호해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절친으로 알려진 빠니보틀이 곽튜브와의 여행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빠니보틀’에서는 “두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울릉도 200% 즐기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빠니보틀과 그의 절친 곽튜브, 두 명의 치어리더와 함께 울릉도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이에 빠니보틀이 곽튜브를 지지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으며 해당 영상의 댓글 창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그를 지지하며 “역시 빠니보틀 시원하다. 빠니같은 친구 한명만 있어도 성공했다. 최고의 응원이다. 올리는 타이밍 최고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그러나 다른 네티즌들은 “논란을 더 키운 듯. 영상 내리거나 곽튜브 편집해야지. 같이 나락이다. 실망이다” 등의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빠니보틀은 SNS를 통해 “곽튜브 나락간 것 보고도 이런 스토리 올리네 형도 나락 좀 가자”라는 DM(다이렉트 메시지)를 받기도 했다.
이에 그는 “얼굴, 실명 까고 덤빌 자신도 없고 내가 나락을 보냈냐 XXX 새끼야”라는 분노의 답장을 보낸 후 이를 SNS에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곽튜브는 지난 16일 이나은과 이탈리아 로마를 여행하는 영상을 올렸고 멤버 왕따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이나은을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여러 방송에서 학교폭력 피해자임을 고백했던 곽튜브였기에 논란이 커졌고, 결국 그는 “영상 비공개 처리 후 정신을 차리고 관련 내용과 더불어 시청자분들이 남겨주신 댓글을 하나 하나 찾아봤다. 제 행동이 무지하고 경솔했음을 깊이 깨닫고 크게 반성하고 있다”라며 사과문을 올렸다.
양재웅이 입장을 밝혔다.
19일 한겨레는 양재웅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지난 5월 약물 중독치료를 받던 30대 여성 환자 사망 사건 이후 첫 인터뷰를 통해 양재웅은 “치료를 위해 입원했던 환자분이 사망했다. 너무 안타깝고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응급 상황에서의 처치를 비롯한 시스템적 측면과 환자 상태를 놓친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다시는 반복되지 않을 수 있도록 점검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언론에 과장되게 표현되는 것처럼 치료진들이 의도적으로 환자를 방치했다고는 보고 있지는 않다”라고 강조했다.
양재웅은 “병원장인 제 입장에서 봤을 때는 ‘방치’라는 표현은 직원들 스스로 본인들이 해야 하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게으르게 환자를 돌봤다는 의미로 해석할 여지가 많은 거 같다. ‘과실이 있다, 없다’ 와는 다른 차원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앞서 유가족은 병원 측으로부터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으나, 양재웅은 “주치의와 해당 병동 수간호사이자 간호팀장, 원무과장이 주 보호자였던 어머니를 만나 사과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날 저녁 아버지와 기자라고 하는 남자분과 그 외 다른 남자분이 병원을 찾아와 CCTV를 요구했다고 한다.
양재웅은 “‘병원문을 닫게 하겠다’는 말을 해서 본원 직원들이 위협을 느꼈다고 들었다. 담당 의사가 아닌 제가 먼저 나서서 사과를 드리고 애도를 표하기가 조심스러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도적으로 환자를 방치했다는 주장도 부인했다.
양재웅은 “사망사건의 본질적 문제는 격리·강박이 아니라 펜터민(디에타민) 중독 위험성”이라면서 “다른 중독도 의심된다”라고 밝혔다.
양재웅은 유가족에게 “본원의 병원장으로서, 한 인간으로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따님과 동생분을 잃으신 부분에 대해 깊은 애도를 전한다”라며 “건강하게 회복시켜 드리지 못하고 사망에 이르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언론에 노출 없이 사과를 전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의 소송을 이어나간다.
13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 20부 심리로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이승기를 상대로 제기한 채무부존재확인 변론기일이 열린다.
앞서 지난 2022년 11월 이승기는 2004년부터 후크엔터테인먼트에서 총 137곡의 곡을 발매했으나, 음원 수익에 대한 정산을 받지 못했다며 후크 권진영 대표 등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논란이 되자 이승기에게 정산금 54억 원을 지급했다. 이후 권진영 대표는 돌연 이승기에게 기지급 정산금 13억원 외에 음원 미정산금 및 이자 41억원을 추가 지급했다며 이승기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고 오히려 광고 수익을 과다하게 지급해 돈을 돌려받아야 한다는 입장으로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승기 측은 2009년 10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음원 수익은 약 96억 원에 달하며, 이는 2004년 6월부터 2009년 8월까지 데뷔 후 5년간의 음원 수익은 제한 금액이라며 광고 정산금을 더 지급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더 이상 이승기에 대한 정산금 채무가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 받아 관련 분쟁을 종결하기 위함”이라며 소송 배경을 전했다.
이에 이승기는 직접 2차 변론기일에 피고인 자격으로 출석해 “다신 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며 큰 용기를 냈다. 이 사건을 통해 더 이상 저와 같이 어린 나이에 데뷔한 후배 연예인들이 비슷한 불이익을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탄원서를 낭독했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통해 “음원료 존재를 2021년에 알았고 정산서를 요구했을 때 없다고 해 여기까지 왔다”며 “후배 연예인들이 나처럼 불합리한 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전 소속사를 고소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20년간 후크 대표로부터 ‘마이너스 가수’라는 가스라이팅 당해온 이승기 씨 같은 일을 후배들은 결코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한 싸움에 든든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가수 미나와 류필립 부부가 선 넘은 악플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에는 “성희롱, 모욕, 패드립하신 분들 이 영상 절대 시청하지마세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류필립은 “최근 마음이 심란해졌다. 좋은 뜻에서 지금 미나 씨가 수지 누나랑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너무 많은 악플과 안 좋은 여론이 형성돼서 솔직히 진행을 계속해야 하는지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수지 누나가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역겹다, 돼지같다 라는 등의 악플이 달린다”라며 “수지 누나한테는 몇 안 되는 악플도 안 좋게 다가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류필립은 “수지 누나를 위한 응원글은 너무 좋은데, 옆에 있는 사람한테 돌멩이를 던질 필요는 없지 않나. ‘살 빠지면 미나보다 예쁘다’, ‘자연미인’ 이런 댓글들은 보는 제가 당황스럽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댓글을 다는 건 자유지만 선을 넘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 악플 다시는 분들 조금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사람은 올라온 악플을 직접 읽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 댓글을 읽어본 류필립은 “익명도 아니고 본인 아이디다. 아주 쌍욕을 해놨더라. 이거 조만간 제가 경찰에 신고할 생각을 하고 있다. 성희롱으로 고소할거다“며 분노했다.
마지막으로 류필립은 “이 정도 안티 댓글에 시달리면 사람이 정신병원에 갈 수밖에 없다. 수위가 조금 더 지나치게 되면 또 다른 결단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가수 미나의 시누이 수지는 몸무게 144kg을 공개하며 다이어트를 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이어트 과정을 담은 영상은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에 올라왔으며 가수 미나의 소셜 미디어에도 함께 찍은 근황 사진을 볼 수 있다.
국민배우 안내상이 외조카이자 배우 양혜지의 지원 사격에 나선다.
오늘(1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안내상이 MBN ‘나쁜 기억 지우개’ 14회부터 출연한다. 안내상은 외조카인 양혜지의 부탁에 선뜻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한 작품에 출연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그들의 신선한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로 나쁜 기억 지우개 수술이라는 기발한 소재와 김재중, 진세연 등 주연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가 입소문을 타면서 매회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극 중 양혜지는 늘 긍정적이고 활기찬 모습으로 등장만으로도 극에 활력을 더하는 이탈리아에서 온 엄친딸 전새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편, 1994년 단편영화 ‘백색인’으로 데뷔한 안내상은 ‘더 로드’, ‘악마판사’, ‘미치지 않고서야’, ‘붉은 단심’,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이로운 사기’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현재는 배우 변요한, 김미경 등과 함께 MBC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에 출연 중이다.
양혜지는 2016년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시즌2’로 데뷔해 ‘부잣집 아들’, ‘은주의 방’, ‘빅이슈’ 등에 출연했으며 배우 안내상의 외조카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안내상과 양혜지가 출연하는 ‘나쁜 기억 지우개’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MBN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단 4회만을 남겨둔 ‘나쁜 기억 지우개’에 안내상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어떤 이야기들을 풀어낼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코요태 신지가 과거 그룹 god와의 스캔들로 멀어지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는 코요태 신지가 출연, god(지오디) 데니안 연애를 코칭하는 일일 선생님으로 나섰다.
이날 신지는 이국주와 함께 시골집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데니안을 찾아가 반가움을 안겼다. 신지는 “우리가 팁을 좀 줘야 해”라며 데니안이 사랑받는 남자가 될 수 있도록 코칭을 이어가 웃음을 안겼다.
특히 신지는 데니안의 26년 지기임을 밝히며 돈독한 우정을 보여줬다. 신지는 “워낙 소속사끼리도 친했고, 스케줄도 계속 겹쳤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고, “(god와) 진짜 친하게 지내다가 멀어지는 계기가 있었다”라며 서로 친한 사이로 질투를 받았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국주는 “다섯 명 중 한 명 정도는 눈빛 이상하게 교환하고 그런 건 없었냐”고 물었다. 이에 신지는 “그런 건 없었는데 태우가 나중에 그때 귀여웠다고 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데니안은 “이XX”라고 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신지는 god와 한창 친하게 지내다 멀어지게 된 계기에 대해 “‘태우랑 사귄다’, ‘호영이 오빠랑 사귄다’, ‘데니 오빠랑 사귄다’, ‘계상이 오빠랑 사귄다’는 소문이 났다. 팬들이 질투가 너무 심하니까 거리를 둘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국주가 연애 경험에 대해 물었고, 신지는 “누가 스타일리스트한테 신지 좋아한다고 하면 팀 오빠들이 막았고, 숙소 생활을 같이 했는데 나만 밖에 못 나갔다. 가둬 놓으니까 나도 나가고 싶고 청개구리 심보가 발동했다”며 과거 코요태 멤버들이 스타일리스트를 통해 들어온 대시도 차단했다고 회상했다.
그룹 아스트로 멤버 윤산하가 故문빈의 동생이자 빌리 멤버 문수아의 생일을 축하했다.
지난 9일 윤산하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199999수하생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과 짧은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한 식당에서 생일 케이크를 들고 미소를 짓는 문수아와 윤산하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문수아는 볼에 크림을 묻힌 채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는 등 귀여운 매력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또한 윤산하는 문수아의 생일초를 26에서 62로 바꾸며 장난을 치다가도 보온병에 미역국을 담아 준비하는 다정한 모습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보기 좋아요. 두 사람 모두 응원합니다. 사진만 봐도 행복해 보여요. 의리 최고. 훈훈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9년생인 문수아는 지난 2021년 그룹 빌리로 데뷔했다. 아스트로 멤버 故 문빈의 친동생이며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문빈은 지난 2023년 4월 19일 자택에서 향년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우 사강이 남편과 사별 후 새출발한 근황을 전했다.
9일 사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일들이 있었고 시간은 정신없이 흘러갔다”라며 “슬퍼할 겨를도 없이 엄마로서 가장으로서 많은 것을 짊어지게 됐을 때 손을 내밀어준 사람들”이라는 글과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난 지금 그들과 함께 반년 전만 해도 생각지 못한 또 다른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라며 “방송하는 사람으로서 아직은 모든 게 낯설고 어색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희망이란 단어가 고맙게 느껴지고 나도 언젠간 누군가에게 ‘고마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보려 한다”라고 다짐했다.
공개된 영상 속 사강은 한 사무실에 출근해 열심히 업무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언제나 응원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응원해요”, “씩씩한 언니 존경해요”, “여리보이지만 속 깊고 강인함이 느껴져요”, “웃는 얼굴이 너무 예쁘네요”, “잘 해낼 거라 믿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강의 남편 신세호 씨는 지난 1월 별세했다. 소속사는 “사강은 깊은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키는 중이다. 남편에게 평소 지병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당시 사강은 “밉지만 미워할 수 없었던 내 남편이자 아이들의 아빠이자 누구도 모르는 내 비밀을 아는 유일한 남자이자 내 20년 지기 친구. 거기선 아프지 말고 우리 소흔이 채흔이 여기선 내가 지킬 게 거기에선 오빠가 지켜줘”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영화 ‘스타워즈’ 속 명대사 “아이 엠 유어 파터”(I am your father)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제임스 얼 존스가 별세했다. 향년 93세.
지난 9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존스의 소속사는 존스가 이날 오전 뉴욕 허드슨 밸리의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제임스 얼 존스의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제임스 얼 존스는 ‘스타워즈’ 오리지널 3부작에서 악당 다스 베이더의 목소리를 맡은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두 번째 편인 ‘제국의 역습’에서 다스 베이더가 주인공 루크 스카이워커와 광선검 결투를 벌이다 “내가 너의 아버지다”라고 고백하는 장면은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스타워즈’가 성공할 줄 전혀 모르고 처음 다스 베이더의 목소리를 녹음할 당시 제임스 얼 존스는 보수로 7천 달러(한화 약 900)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그것이 좋은 돈이라고 생각했다”라며 회상했다.
제임스 얼 존스의 별세 소식을 들은 ‘스타워즈’ 루크 스카이워커 역을 맡은 배우 마크 해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스타워즈에 기여한 세계 최고의 배우 중 한 명”이라며 “명복을 빕니다. 아빠(#RIP dad)”라고 추모했다.
또한 제임스 얼 존스는 ‘라이온 킹’의 ‘무파사’ 성우로도 유명하다.
제임스 얼 존스의 목소리는 카리스마 넘치는 중저음의 목소리로 호평을 받았다.
제임스 얼 존스는 에미상, 토니상 그래미 어워드까지 TV, 연극, 성우 부분에서 세계 최고의 상들을 모두 수상한 전설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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