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뒤 하이브 전 계열사에 적용되는 6개월 간의 수습 프로그램 종료를 앞두고 B의 인사 고가 평가와 관련해 이슈가 발생했다. B는 A부대표가 본인을 마음에 안 들어해서 나쁜 평가를 해 회사에서 내보내려 한다고 생각했고, A 부대표를 사내 윤리 규정 위반(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으로 신고했다. 이에 하이브 HR에서는 진상 조사를 했고 혐의 없음으로 해당 사건을 종결했다.
B는 퇴사 의사를 밝혔고 민 대표는 전후 사정 얘기를 들은 뒤 A 부대표와 오해를 풀고 보직 이동을 해서 어도어에 남을 것을 권유했다. 또 A부대표의 업무 태도나 처리방식을 지적하며 재발 방지를 촉구했으며 B와 다시 협업하는 방안을 찾으라고도 지시했다. 이에 A부대표는 B에게 사과하고 새로운 보직을 제안했으나 B는 결국 퇴사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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