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부

전세 고려하시는 분들 알아두시면 좋을 정보인데요 불법건축물, 한마디로 근린생활시설 빌라 같은 곳은 전세사기를 당해도 공공매입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하네요 애초에 주거 용도가 아니니까 향후에 임대주택으로 활용하기도 어렵기 때문이죠 네.. 뭐.. 이해는 갑니다만 일단 이런 사기꾼들한테 엄벌을 내려서 사기꾼들 자체를 줄이는 게 더 우선 아닌가 싶네요 이렇게 피해자 속출한 다음 조치를 하는 것보단...

오늘의 TMI네.. 전당포에 듀퐁 맡기면 15만원은 빌려준다... 신기하다 나한테 전당포는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보던 거였는데 요즘 저렇게 다양한 세대가 활발하게 이용할 줄 몰랐음 정식으로 대출을 받기엔 조건이 안 되고 급전은 필요한 사람들이 많다는 건데 에휴 내 처지도 녹록치는 않지만 씁쓸하다 참

월급이 280이고 전세 이자 나가는 게 45만원인데 부모님한테 용돈 드리기는 커녕 용돈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금 젊은 세대가 부모 세대보다 평균적으로 가난한 세대인 건 맞지만 저 조건에서 솔직히 부모한테 용돈 받아야 한다 소리 나오는 건 좀 그렇지 않나 다른 지출이 얼마나 많길래...? 용돈을 드리는 게 힘들 수는 있어도 도움 받아야 할 정도는 아닌 게 맞는데?

하남의 오피스텔이라고 하는데 지하주차장 스프링쿨러에서 물이 터졌다고 함 주차장만 문제가 아니라 세대 내에서도 배관이 터지고 콘센트, 도배 같은 실내 마감이 덜 된 곳도 있는데 저런 상태인데도 준공승인이 나서 입주를 진행해도 된다는 게 개그다 준공승인 해주는 기준이 대체 어떻길래...ㄷㄷㄷ

충북 청주 종합병원에서 심장내과 의사 연봉을 10억으로 잡았는데도 지원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고..... 전반적으로 의사들 사이에서 편하게 돈 벌겠다는 인식이 깔린 게 맞지만 근데 그렇다고 그 사람들을 탓할 수는 없는 게 결국 자기 인생이고, 자기가 자기 시간, 돈 들여서 공부하는 걸 왜 좀 더 생명이랑 직결되는 쪽, 사람 살리는 쪽으로 하지 않냐고 우리가 무슨 권한으로 참견하겠음.... 거기에 아마 지방이라 더 안 가려고 하는 거겠지.... 전문의가 부족하니 구급차 뺑뺑이만 돌다가 사망하는 일도 잦고.. 에휴...

그러게 진작 잘했어야지 이제 와서 할인해주고 인하해주면 뭐하냐 이미 고객들은 맘 뜨고 안 좋은 이미지만 박혀있는 것을

경계, 공습 경보가 발생했을 때의 행동요령, 꼭 알아둬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실제로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모든 행정기관은 비상근무 태세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경찰서에서도 주민의 안전 보호와 교통을 통제하구요 일단 대피를 하기 전에는 화재 위험이 있는 유류와 가스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거나 밸브를 잠구고 전자기기의 전원코드도 다 뽑아야 합니다 그리고 주거지 주변의 대피소는 미리 파악해둬야 하는데요 대피소 정보는 공공재난안전포털에서 검색이 가능하니 이번 기회에 한 번씩 들어가보세요!

피해자 옷에서 저 인간 DNA가 나와서 검찰이 더 무거운 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네요 살인미수 혐의가 강간살인미수 혐의로 바뀌었으니 당연히 그에 맞는 형을 주는 게 맞잖아요? 사각지대에서의 7분이 드러난 거나 다름 없는데 에이 당연히 되겠죠ㅡㅡ 아니 애초에 경찰은 왜 DNA 채취를 안 한 건지가 의문이에요;

반려동물도 가족인데 그럼 걔를 그냥 두고 와....? 근데 이동장에는 넣고 올 것.. 대피하면 단체생활인 건데 강아지 무서워하거나 알러지 있는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까 그런 사람들 입장도 고려해야 하는 게 맞지

웃으라고 제목 저렇게 넣으신 거죠 기자님? 네 덕분에 웃었습니다ㅎㅎ 꿈에 똥이 나오면 무조건 로또를 사야 된다는데 저분도 그걸 딱 실천 하신건가 뭐 아무튼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