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1e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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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의 의료질 평가에서 처음으로 '최상급 병원 탈락'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과 더불어
빅5 병원 중 하나인데 이들 중 최고 등급을 놓친 첫 번째 병원이네요
그 결과 정부로부터 받는 지원금도 삭감되는데 그게 100억원에 가까운 금액이래요
이 지표만 놓고 보기엔 역설적이다는 반응도 있더라구요
환자가 너무 많이 몰려서 그런 거라고...
그리고 길병원이나 인하대병원 같은 곳이 1등급인데
삼성서울병원이 2등급이라는 게 좀 와닿지도 않고요;;
앞으로 미성년자는 잠금장치가 없고 벽면과 출입문이 일정 기준 이상
투명창인 룸카페에만 출입할 수 있도록 규정이 바뀐다고 하네요 오늘부터 시행한답니다!
단속 과정에서 업주, 지자체, 경찰 모두 명확한 기준이 제시되길 원했다고 하네요
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룸카페는 성인한테만 영업이 가능합니다
만약 그러지 않았다간 2년 이하의 징역, 2000만원 이하의 벌금과 더불어
위반 1회당 과징금이 300만원입니다ㅎㅎ
룸카페를 모텔로 쓰고 심지어 범죄를 저지르는 데 쓰이기도 하니
이건 꼭 필요한 변화였다고 생각해요
구 롯데제과 현 롯데웰푸드가 립파이를 단종 8년 만에 재출시함
소비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반영해준 건 좋긴한데
왜 굳이 쓸데없는 짓을 한 거지ㅋㅋㅋㅋㅋㅋ
기존 립파이 그대로 출시하면 됐을 걸 굳이 초코를 입혀서 립파이 초코로 내놓는 건..
뭔가... 반갑기는 한데 묘하게 엥.. 스러운 애매한 느낌이야.....
초코가 맛이 없긴 힘들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외치던 그때 그 온전한 립파이가 아니잖아..
대가 없는 사랑을 너무 많이 받아서 거기에 익숙해지면
그 사랑 뒤에 얼마나 많은 노력과 희생이 있는지 놓칠 수밖에 없다는 걸 잘 보여준 사례라고 생각함
그래도 뭐가 문제인지 잘 인지한 것 같고 진정성 있게 반성도 하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저 마지막에 덧붙인 "나도 요즘 세대로 태어날걸..."이 너무 맘 아프다
저게 내 일이 아닐 거라는 것도 보장할 수 없고...
키오스크 사용이 편한 건 알지.. 당장 나만 해도 카운터에서 대면 주문 안 한지 오래 됐고
근데 젊은 사람들이 살기 편해질수록 노인들은 살기 더 불편해지는 게 슬프다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건 없다지만..
그래도 그 만족을 하지 못 하는 대상이 사회적약자라면 말이 좀 다르지 않을까
저 교수한테 그렇게 안전하면 일본 내에서 사용하고 소진시키면 되는 거 아니냐고 했더니
"다른 물과 다를 바 없는 똑같은 물인데 일본에 계속 저장할 이유가 없다."
?????????
나만 이해가 안 되나
다른 물이랑 똑같은 물인데 왜 그걸 굳이 방류해야되냐고 대체 왜 일본에 둘 이유가 없다는 거임?
그리고 왜 우리나라 정당 중 하나가 전문가랍시고 저런 사람 데려와서 일본 옹호를 해줘야 되는지 모를 일
수면 임플란트 하다가 수술 도구를 입 속으로 빠뜨렸는데
기침으로 나왔으니 된 거 아니냐는 반응이 의사가 환자한테 할 소린가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도 그렇게 일반적인 일은 아니라고 했고
혹시라도 폐로 넘어갔으면 큰일이었을 거라고 하는데도?
이미 낸 400만원의 30%만 돌려줄 수 있다고 하는데
환불도 환불이지만 책임감이라는 게 없는 의사다
유명인 사망설, 이혼설, 임신설 같이 자극적인 헤드라인 뽑아서
조회수로 수천 수억을 벌어가는데 그에 맞는 구제책이 없다는 것도 개그다
유럽연합이 하는 것처럼, 이용자가 월 4500만명 이상인 거대 플랫폼이 가짜뉴스 방치하면
연간 글로벌 매출의 최대 6%까지 과징금으로 부과하게 하는 거 우리도 하면 좋겠다ㅡㅡ
유튜브 렉카들이 활개치고 다니는 건 다 시스템이 일을 안 해선데
이건 뭐 양성을 돕고 있는 수준이니 원
플미충이 당근으로까지 뻗어나갔나보네
서재페야 늘 피켓팅이긴 했지만 이번엔 엔데믹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아무래도 사람들이 더 혈안인 것 같다ㅠㅠ
나도 데미안라이스 보러 가고 싶은데 포기함..
그래도 3~4만원 붙이는 건 아이돌 콘서트 플미 붙이는 거에 비하면
완전 양심 있는 수준인 듯
이름에 요일이 들어가는 힙한 핫플 소개해드려요~
- 먼데이 모닝 디스코
해방촌에서 신당동으로 이전한 카페 겸 펍으로 브런치부터 맥주 칵테일까지 곁들일 수 있음
- 떨스데이 드링크 클럽
원하는 맛이나 향을 말하면 비슷한 느낌의 칵테일을 만들어주고, 메뉴에 없는 술도 만들어줌
- 프라이데이 베이커리
프랑스에서 베이커리를 전공한 셰프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시그니처 메뉴는 까눌레
- 선데이 버거 클럽
석쇠 불고기 같이 바싹 구워진 소고기 패티와 아메리칸 치즈의 짭짤한 조합으로 미국의 맛을 그대로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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