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댓글을 보면 손웅정님을 보고 유난스럽다, 무서운거 같다고 하지만 손흥민 선수와 아버지의 관계는 부모와 자녀간에 믿음이 견고한 사이같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의 어떤 시선에도 휩쓸리지 않고 자녀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려고 노력하시는 아버지인거 같아요! 손흥민 선수의 인터뷰 속에서도 그런 노력과 헌신에 많이 감사하는 모습도 볼 수 있구요! 그래서 저는 손흥민 선수가 축구를 하지 않았더라도 (물론 쏘니..못잃어지만..) 어떤 분야가 됐던지간에 가치관이 바로잡힌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했었을거라고 생각해요! 자녀가 어떤분야에 재능을 보일때 그 재능을 더 끌어내기 위해서 재능이 포텐을 터트리는 속도보다 앞서나간 마음을 자제시키는건 매우 어려운일인거 같은데, 그걸 실천하셔서 결국 오늘날의 손흥민 선수를 키워내신건 정말 '월클'교육법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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