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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2시간 30분 외에 다른 날에도 녹음기 가지고 다녔을텐데 다른날꺼는 왜 없지? 뭐 숨기는거나 켕기는거라도 있는건가?

당당하다 시전하더니 홈쇼핑 채널에서 보이콧하니 사과 ㅋㅋ

방송보다가 아내가 남 밑에서 미용일하기 싫다고 말한 순간 티비 꺼버렸다 아내시선의 방송할때는 bgm엄청 감성적이게 깔아놓고 패널들 모두 아내편이던데 조금 편파적이었다 생각함 애초부터 포천을 가기로 마음먹었으면 거기서 적응할생각을 해야하는데 하나도 하지 않는 아내.. 그 눈치보면서 외벌이에 육아도 할 수 있는만큼 하는 남편.. 가족을 떠나 포천을 떠나기로 했으면 그만큼 시댁 지원도 끊길 걸 당연히 생각해야하는데 이것도 싫고 저것도 싫으면 너무 이기적인거 아닌가..?

결국 팩트는 남자: 육아 잘하고 성실하고 결혼전 집장만 했고 차있고 와이프가 육아 할수 있는 환경 조성했고 시댁은 언제나 지원해주고 있으며 사업체 까지 물려받을수 있는 상황!!! 여자: 포천을 나가고 싶지만 해줄수 있는게 없음 처가에서 지원도 안됨 ... 줄수 있는건 주먹뿐

반반차라는 말 아시는 분 있나요ㅋㅋㅋㅋ 아직 우리 회사엔 반반차 써본 사람 없긴 한데 요즘 연차 쪼개서 반반차 쓰는 걸 허용하는 회사들이 많아지는 추세인가 봐요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여서... 쉬는 것도 쪼개서 바쁘게 쉬어야 하는 느낌이라 전 오히려 불호인데.. 대부분 긍정적으로 보는 것 같더라구요? 갑자기 느껴지는 소외감...

서울대 재학생의 부모님 평균 수입은? 후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