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OeoPwocG43님의 작성한글

영양군 사람들이 용서를 했다고 해도 난 용서가 안됨... 그냥 끝까지 나락에서 끝끝내 살았으면...

유퀴즈 이제 나올만한 사람은 솔직히 거의 다 나왔고. 매번 마지막엔 영화나 넷플릭스 드라마 홍보하러 나온 배우들 유독 극진히 한시간씩 분량 넣어주는것도 지겹고.. 예전에 다양한 직종 사람들 나와서 얘기하는게 점점 줄어들고 이젠 그냥 대단한 사람들 불러다 찬양하는 토크쇼 + 홍보쇼라서 점점 안보게 됨

김성주가 MBC 후배 아나운서들이랑 사이가 매우 안 좋음. 그 이유는 2012년에 MBC 아나운서들 파업하고 있을때 프리랜서였던 김성주가 런던올림픽 중계를 맡아버려서 방송에 아무 차질이 안 생기니까 파업한 후배들이 힘이 빠짐. 그 당시에 불난집 옆에서 친정 선배가 삼겹살을 구워먹냐고 원색적인 비난까지 들었음. 지금도 그래서 MBC 내부에서 김성주 싫어하는 사람이 꽤 많은데, 그런거 가뿐히 무시하고 그냥 본업 잘하는 실력 하나로 계속 쓸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중. MBC 김대호가 차장급으로 연봉 1억씩 받는다던데, 그런 MBC 현직 아나운서들 다 쩌리 만들고 따로 큰돈 써서 김성주를 쓸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이번 올림픽 때 또 한번 보여줌. 모든 논란을 밟아버리는 확실한 실력...

개인 미모는 뛰어나도 그룹이 못 떠서 인지도가 낮은편이니 장카설 중엔 3등이 적절함

2010년 2월에 아이폰3gs 쓸때에 얘가 꿀벅지네 하면서 한창 떴었는데 햇수로 15년이 지났다... 아이폰 15가 나왔고, 그때 5살 유치원 다니던 조카가 올해 대학 들어갔다... 언제적 유이야.. 이제 그냥 아줌마지

양궁선수 기보배한테 SNS로 욕박았던 그 모친..?

MBC 시청률 하드캐리한건 솔직히 김성주.. 누가 뭐래도 김성주가 스포츠캐스터 원탑임. 슈퍼스타K 시절부터 미스터트롯까지 생방송 짬이 어마어마해서 진짜 어떤 상황에도 여유가 있음. 양궁할때 장혜진이 흥분해서 '이게 한국 양궁이지!' 하고 반말하니까 그 상황을 어유~ 혼잣말을 하시네요, 국민분들도 보고 계시니 같이 좀 합시다 하고 너스레로 넘기는데 진짜 MBC 아나운서들 다 제끼고 큰 돈 주고 김성주를 메인으로 쓰는 이유가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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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같은 MBC에서 중계하는 다른 사람이 김성주여서... 김성주는 진짜 슈퍼스타K 때부터 다져진 생방송 짬으로 양궁 같이 정적인 경기에서도 해설자랑 티키타카 입담 보여주면서 재밌게 잘 살리던데 김대호는 그런 아이스브레이킹 같은 것을 못해서 갑자기 멘트가 뚝뚝 끊기고 4~5초동안 아무 멘트도 없이 오디오 비는 순간 생기고.. 말을 끝까지 못 맺고 얼버무리듯이 마무리하고.. 그러다보니 시청자 입장에서 김성주는 달변인데 김대호는 눌변이라는게 확 체감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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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올림픽 중계를 잘 해내고 호평 받았으면, 나중에 프리랜서 선언해도 본인 자리 하나 확실하게 다져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을텐데... 김성주는 예전 MBC 파업 때 사건 때문에 후배 아나운서들이랑 사이도 별로 안 좋은데도 실력이 너무 넘사벽이니까 MBC 현직 아나운서들 다 쩌리 만들어 버리고 큰돈 써서 모셔가잖아.. 본인에게 굉장히 큰 기회였을텐데 그냥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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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한 것은 수고했다고 말씀 드리지만, 경력 십년이 넘고 차장급 위치라면 열심히 하는 것보단 잘하는게 중요한 위치인거 본인도 잘 아실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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