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oPwocG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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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시청률 하드캐리한건 솔직히 김성주.. 누가 뭐래도 김성주가 스포츠캐스터 원탑임. 슈퍼스타K 시절부터 미스터트롯까지 생방송 짬이 어마어마해서 진짜 어떤 상황에도 여유가 있음. 양궁할때 장혜진이 흥분해서 '이게 한국 양궁이지!' 하고 반말하니까 그 상황을 어유~ 혼잣말을 하시네요, 국민분들도 보고 계시니 같이 좀 합시다 하고 너스레로 넘기는데 진짜 MBC 아나운서들 다 제끼고 큰 돈 주고 김성주를 메인으로 쓰는 이유가 있더라.
하필 같은 MBC에서 중계하는 다른 사람이 김성주여서... 김성주는 진짜 슈퍼스타K 때부터 다져진 생방송 짬으로 양궁 같이 정적인 경기에서도 해설자랑 티키타카 입담 보여주면서 재밌게 잘 살리던데 김대호는 그런 아이스브레이킹 같은 것을 못해서 갑자기 멘트가 뚝뚝 끊기고 4~5초동안 아무 멘트도 없이 오디오 비는 순간 생기고.. 말을 끝까지 못 맺고 얼버무리듯이 마무리하고.. 그러다보니 시청자 입장에서 김성주는 달변인데 김대호는 눌변이라는게 확 체감이 됨.
이번 올림픽 중계를 잘 해내고 호평 받았으면, 나중에 프리랜서 선언해도 본인 자리 하나 확실하게 다져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을텐데... 김성주는 예전 MBC 파업 때 사건 때문에 후배 아나운서들이랑 사이도 별로 안 좋은데도 실력이 너무 넘사벽이니까 MBC 현직 아나운서들 다 쩌리 만들어 버리고 큰돈 써서 모셔가잖아.. 본인에게 굉장히 큰 기회였을텐데 그냥 안타까움,,
열심히 한 것은 수고했다고 말씀 드리지만, 경력 십년이 넘고 차장급 위치라면 열심히 하는 것보단 잘하는게 중요한 위치인거 본인도 잘 아실거라고 생각해요...
방송국 제작비로 사온 촬영용 소품일테고, 최우식이 나눠줘서 요리에 쓸 김치가 부족하면 막내 스탭들이 발품 팔아서 구해오든가 하겠지 뭐 최우식 인성을 대단히 칭찬할 일까진 아니지 않나
중국인들 안 나오고, 선진국 서양인 손님들이 한국 음식 칭찬하는 거 보니까 기분도 훨씬 좋고 뿌듯함...ㅠㅠㅠ 역시 이런 프로그램엔 서양인 손님들이 어울리는듯... 중국인이나 동남아 사람 같이 피부색 칙칙하면 좀 깨더라..ㅠ
거의 모든 뷰티 업계 종사자들도 다 그렇게 콜마 공장 같은데 찾아가서 발색을 어떻게 나오게 해달라, 그 성분을 어떻게 해달라, 제형을 좀더 부드럽게 해달라, 향을 좀 빼달라, 수십번 샘플 뽑아가고 다시 회의하고 또 공장 내려가고 온갖 과정을 거쳐서 제품 만들어 냅니다. 원래 그렇게 하는 일인데 무슨 혼자 세상에 없던 위대한 화장품을 발품 팔아 만든 것마냥.... 그리고 요즘 사람들 다 알아요. 화장품이 마진이 굉장히 많이 남는 상품인거. 로드샵이나 명품이나 재료 원가는 거의 차이가 없다는 것도.. 심지어 기능성도 아니고 색조면.. 본인이 셀럽이란 점을 이용해서 이름값으로 더 비싸게 받는거 다 아는데.. 포장하려 들면 거부감만 심해짐.
브레이킹 중계도 맡는다고 공언 했었는데 다른 사람으로 교체된거 보면 아마 스포츠국 PD같은 사람들이 실제 중계하는거 보고 도저히 안 되겠다, 못 쓰겠다고 결론 내린듯...
이미 결말까지 다 공개돼서 오킹이 우승했다고 떴는데 웬 뒷북
진짜 남녀사이 친구인 경우는 유재석-송은이 같이 한쪽이 이성으로서의 매력이 아예 전무. 외모, 성격 무엇하나 모래 한톨만큼도 이끌림이 없고 그냥 동성친구 같은 스타일. 정말 희귀하지만 있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