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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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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6 개
오늘의 이슈
24.04.23 08:42
가끔 남자로 태어나 숨막히겠다 싶은 사람들이 저런 분들이다. 사회생활이 너무 버거운데 피할 방법이 없는 거다. 세상이 아무리 바꼈다지만 전업아빠도 쉽지 않고 어려서부터 남자라는 역할에 적성에도 안맞는 책임감만 주입되어 살기 버거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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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24.04.22 22:22
절절한 슬픔이 느껴진다.. 힘내세요. 주인입장에선 갑자기 가면 마른하늘에 날벼락이지만 강아지 입장에선 너무 오래 아프고 고생하지 않아서 사는동안 행복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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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24.04.16 02:32
아우.. 한번씩 이혼한 사람들이 초혼인 사람들보다 1도 성숙한 게 없는데 결혼 난이도 중에 최상이라는 각자 아이 데려오는 재혼을 어찌 하냐.. 여자는 답정너에 너무 감정적이고. 남자는 집안일은 왜 또 안하니.. 결혼생활의 흔한 문제점을 다 끼고 왜 굳이 결혼을 또 하는지.. 안맞아도 잘살면 된다는 말이 듣고 싶다니.. 그렇게 꾸역꾸역 어거지로 굳이 재혼을 왜??또 헤어질까봐 겁나서 내 본모습 누르고 전 결혼생활과 반대로 행동하고 있다니 그 결혼이 유지될 수가 있나. 그렇게 눌러도 여자는 지금도 충분히 감정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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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24.04.13 01:16
우리엄마가 비슷. 전등 보일러 안켜고 화장실 타이밍 맞으면 소변물 못내리게 하고.(한때 그러다 이제 물은 내리지만 수십년째 대변은 혼자 마트까지 가서 보고 옴) 용돈 터무니없이 주고 그나마도 뻑하면 안주고. 아빠 월급날마다 싸우고 모자란다고 울고. 월급은 이미 정해진 건데 지금 생각해도 답답. 가장 힘들었던 건 학교 준비물값 안주는 거. 3천원이라고 하면 2천5백원 주고 넌 5백원도 없냐며.. 너처럼 돈을 안아껴서 5백원도 없는 애는 돈5백원에 피눈물 흘려봐야 한다며 끝끝내 5백원 더 안줘서 준비물 못사고 학교 가서 맞고 혼나고 비참하게 만듦.. 고딩 때 마을버스비가 편도 350원이었는데 백원짜리 7개 주는날은 마음이 지옥이었음.. 마을버스 기사님이 50원은 잘 안거슬러주기 때문에 500원짜리 1개 백원짜리 두개 주면 갈때 오백원 내고 백오십원 거슬러받아 올 때 타면 되지만 백원짜리 7개는 아저씨가 50원 안거슬러줄까봐 노심초사함.. 아저씨가 동전 4개 내면 잔돈 안준다 말하면 지50원도 못챙기는 바보라고 더 혼남. 학교에 납부해야 할 돈은 꼭 시기 넘겨서 주고(어차피 낼 건데 맨날 불려가고 혼나게 만듦), 학원비도 체납하고(체납기간동안 쪽팔려서 학원 안감 더손해), 고딩 때 체육복이 1,2,3학년 색깔이 바꼈는데 1학년 때꺼 입으래서 못사. 체육복 안가져왔다고 매주 혼나고. 교복 자켓 본인이 잘못 세탁해서 버리곤 딴학교교복 얻어와 입으라 우김. 급식비 안주고. 대학 때는 용돈 아예 안줌. 핸드폰비 연체시키고 끊기게 하고 신용등급 떨어지고 신발에 구멍 나도 안사줌. 사춘기 때 우리아빠가 번돈 내놓으라고 악쓰고 대들면 엄마가 칼 들고 온 적도 있음. 지친 나는 살길 찾아 고딩 때는 영수증 위조해서 이것저것 띵구고. 대학 땐 등록금 삥땅치고 학자금 내서 학원 등록하거나. 사이버강의로 학점 채우고 알바하느라 학교 안감(역시 더손해) 졸업 후 타지역으로 도망. 엄마는 평생 일하고 저축했지만 대출과 변화를 무서워해 결국 부자도 못됨. 난 독립했지만 아빤 여전히 고통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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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24.04.13 01:08
우리엄마가 비슷. 전등 보일러 안켜고 화장실 타이밍 맞으면 소변물 못내리게 하고.(한때 그러다 이제 물은 내리지만 수십년째 대변은 혼자 마트까지 가서 보고 옴) 용돈 터무니없이 주고 그나마도 뻑하면 안주고. 아빠 월급날마다 싸우고 모자란다고 울고. 월급은 이미 정해진 건데 지금 생각해도 답답. 가장 힘들었던 건 학교 준비물값 안주는 거. 3천원이라고 하면 2천5백원 주고 넌 5백원도 없냐며.. 너처럼 돈을 안아껴서 5백원도 없는 애는 돈5백원에 피눈물 흘려봐야 한다며 끝끝내 5백원 더 안줘서 준비물 못사고 학교 가서 맞고 혼나고 비참하게 만듦.. 고딩 때 마을버스비가 편도 350원이었는데 백원짜리 7개 주는날은 마음이 지옥이었음.. 마을버스 기사님이 50원은 잘 안거슬러주기 때문에 500원짜리 1개 백원짜리 두개 주면 갈때 오백원 내고 백오십원 거슬러받아 올 때 타면 되지만 백원짜리 7개는 아저씨가 50원 안거슬러줄까봐 노심초사함.. 아저씨가 동전 4개 내면 잔돈 안준다 말하면 지50원도 못챙기는 바보라고 더 혼남. 학교에 납부해야 할 돈은 꼭 시기 넘겨서 주고(어차피 낼 건데 맨날 불려가고 혼나게 만듦), 학원비도 체납하고(체납기간동안 쪽팔려서 학원 안감 더손해), 고딩 때 체육복이 1,2,3학년 색깔이 바꼈는데 1학년 때꺼 입으래서 못사. 체육복 안가져왔다고 매주 혼나고. 교복 자켓 본인이 잘못 세탁해서 버리곤 딴학교교복 얻어와 입으라 우김. 급식비 안주고. 대학 때는 용돈 아예 안줌. 핸드폰비 연체시키고 끊기게 하고 신용등급 떨어지고 신발에 구멍 나도 안사줌. 사춘기 때 우리아빠가 번돈 내놓으라고 악쓰고 대들면 엄마가 칼 들고 온 적도 있음. 지친 나는 살길 찾아 고딩 때는 영수증 위조해서 이것저것 띵구고. 대학 땐 등록금 삥땅치고 학자금 내서 학원 등록하거나. 사이버강의로 학점 채우고 알바하느라 학교 안감(역시 더손해) 졸업 후 타지역으로 도망. 엄마는 평생 일하고 저축했지만 대출과 변화를 무서워해 결국 부자도 못됨. 난 독립했지만 아빤 여전히 고통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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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24.04.12 13:58
술을 한잔만 마시든 몇병을 마시든 운전하고 싶은 충동 1도 안들던데. 도대체 인생을 걸고 그런 짓을 왜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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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24.04.11 00:33
성인이 된 딸이어도 결핍이 많은 아이인데 친한 이모, 친한 언니 정도로만 신경 써줘도 밥먹고 쇼핑하고 정도는 둘이서도 할 수 있지 않나.. 남의인생 내가 안 살아봐서 다 모르는 건 맞는데. 지금 이런 날카로운 방어도 보기 좋지 않다. 전처 딸은 다 컸고 결혼하면 이사람은 온전히 내 차지다. 막내 시누이 한명 있다 치자 정도로 여긴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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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24.04.02 16:39
내가 85년생인데 그시절에 어지간한 일로는 강제전학 안시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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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24.03.27 08:58
악플 달지 마세요. 사람이 모두 강하고 대단할 수 없어요. 나와 달라요. 이해하려 하지 마세요. 정상적인 사고가 되지 않으니 그게 아픈 겁니다. 자식 지키기 위해 정신 차리고 더 강해지고 당분간 나만 믿고 다시 일어나야지 이건 안 아프거나 덜 아플 때 가능한 거죠. 난 더한일더 버텼다 이런 소리도 마세요. 사람마다 달라요. 죽어가는 사람을 밟지 말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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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24.03.23 13:23
식비 많이 들어서 안된대ㅋㅋㅋㅋㅋㅋ밎아 우리 네가족 중에 나혼자 잘먹고 요리 좋아하는데 식비 어마어마함ㅋㅋㅋㅋㅋ잘 안먹는 남편은 매번 놀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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