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대추

갑갑하네

여행 온 나라에서 오밤중에 도로에 장갑차가 다니고 머리 위로 헬기가 뜨고 심지어 민간인한테 총 겨누는 군인들도 있었드만;;ㄷㄷㄷㄷㄷ 그럼 여행 위험 국가 맞지.. 진짜 부끄러운데 이게 내 나라 현실이라 할 말이 없음

뭐 운전자의 위반이지 한동훈의 위반은 아니지ㅋㅋㅋㅋㅋ 도의적 사과 정도는 할 수 있지만ㅋㅋㅋㅋ 근데 그냥 사과하고 넘어가면 전혀 문제 될 거 없는 일인데 여기서 걍 얼버무리려 하면 ㄹㅇ 짜치는 거

남여공학 전환 논의 중단은 됐던데...이제 시위 후폭풍이 문제네 분명 폭력적 시위에 대한 책임은 누군가는 져야 될텐데 무조건 우린 못해 시전은 좀 아니지 않나? 적어도 망친 행사는 어쩔 수 없다 쳐도 막무가내 락카칠 같은 건 총학 주도하에 지워 보도록 하겠다 뭐 이렇게 말이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님? 저런 태도는 걍 학생회는 그저 학우들 선동은 잔뜩해놓고 책임은 지지 않겠는거지

같은 혼외자여도 사유리랑 정우성은 개념이 다르긴 한데... 뭐 여튼 기존 전통적인 가족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생겨나고 인정받는 시대인건 ㅇㅈ 근데 자의던 타의던 부모들의 이해 관계는 본인들의 선택이라고 하지만 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에겐 좀 가혹한게 아닌가 싶기도... 근데 정말 정우성 친부 이슈는 좀 충격적이긴 하다...

좌우 안 따지고 위증한 사람은 유죄 위증교사는 무죄 이게 법리적으로는 맞다고 해도 국민 상식상 안 맞는다고 생각함 진짜 현실 못 따라오는 법이 이렇게 많다ㅡㅡ 교사했지만 실패한 교사라고 주장하던 인간인데ㅋㅋㅋㅋㅋㅋ 이건 법과 판사가 합법적 위증 교사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주는 꼴^^ㅋ

그래... 뭐 채용자라면 이번 사태 곱게 볼일 없을 것이고 상당히 고민하고 결정 내릴 수 있겠지.. 사실 근데 뭐 괴담이고 나발이고... 동덕 학생들 이번 시위 대응하는거 보고 진짜 실망한 건 사실... 그대들 덕분에 걍 여대들에 대한 인식까지 지금 이렇게 되어버려 더 씁쓸하다

그냥 사진 찍어서 인화하심이 어떠한지요.

위증교사 징역이 몇 년인지가 중요한 게 아니다 법적구속 되느냐가 관건임ㅋㅋㅋㅋㅋㅋ 솔직히 1심은 아리까리한데 최종까지 가면 집유 나올 것 같긴 함....

시위는 자유이나 정도가 있는 건데 본인들이 때려부수며 선을 넘었으니 당연히 책임을 지긴 해야겠지... 이 정도도 예상 못했나? 일단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게 잘못된 시위 방법에 대한 댓가는 치뤄져야 맞는거긴 한데.. 그걸 등록금으로 해결하려 한다면 새로 들어오는 신입생들은 뭔 죄임? 아직 입학도 안했는데 분위기는 흉흉해 캠퍼스는 엉망이야 심지어 피해 복구로 등록금 인상까지... 이건 아닌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