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PdbHBw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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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드라마도 표절하고 심지어 진행중인 드라마의 비슷한 장면이 반복되는 전개. 빈곤한 상상력과 큰 줄기는 무시하고 잔가지만 무성한 흐름. 기대에 이은 실망의 연속이 정떨어지게 하는 드라마였다.
진짜 작가의 잔인함에 어이가 나갔다. 하여튼 서사의 빌드업에 재뿌리는건 눈물의 여왕을 관통하는 작가의 묘기였다. 1. 모슬희와 윤은성의 모자관계 알아서 뭔가 해보나 싶더니 홍만대 병원행으로 버린 패로 만들고 2. 의식없는 홍만대 손가락도 움직여주고 정신차릴 여지 주면서 감질맛 나게 장난치더니 모슬희한테 걸려 죽어버리고, 3. 비자금 관련해서 녹음이라도 했을까 싶었는데 미안하다 뻘소리.. 4. 비자금 위치추적한다고 위장잠입부터 하드복구업체까지 재소환 했으면서 홀라당 뺏겨버리고, 5. 진실을 안 해인과 현우가 재회하나 싶더니 납치에 교통사고에 총상에.. 6. 엔딩은 현우, 해인, 수빈이와 함께 하나 싶더니 무덤으로 보내버리네.. 극초반부터 끝까지 똥싸다 만 불편함만 남았다. 진짜 절필해라.
뭔가 있을 것 같이 만들어놓고 허무하게 버린 패로 만드는게 박지은의 한계.. 천다혜 USB는 목숨줄이라면서 끝까지 안나왔지. 홍만대 녹음기는 미안하다로 끝. 기억잃은 홍해인한테 본인피셜 시한부선고 영상만 보여줬어도 고구마 전개는 안됐지. 정말 글 못 쓴다.
믿고 거를 박지은 드라마. 쓴 약 먹고 얻은 보상이다. 봤던 장면들이 비슷하게 다시 계속 나오더라.. 심지어 대사들도 사골 우려먹듯 다시 써먹고.. 작가가 정말 대충 쓴 티가 확 나더라. 한달 전 아쿠아리움 대관도 자기에게 초대장 보낼 이유도 없었지. 기억을 잃을걸 알고 있던 상황도 아닌데.. 허술한 전개에 허무한 결론..
어거지로 짜맞춘 해피엔딩.. 작가의 한계가 돋보인 졸작엔딩.. 뇌가 가출했냐.. 차사고 수준도 한두군데 골절 수준이 아닌데 총에 맞는 장면이 나올 줄이야.. 클리셰 비틀려고 다른 클리셰를 들이 붓더라... 고혈압 드라마 잘 봤다.
드라마는 안드로메다로 갔다. 작가는 절필해라.. 캐비어 알탕이다. 이런 쓰레기에 시간낭비 한게 아깝다.
이딴 게 사전제작이면 제작사, 작가, 연출진은 접어라.. 수준 떨어진다.
작가가 참 예상하는 수준 밑돈다. 구성도 형편없고, 장편 극본을 쓸 줄 모르는 느낌…
본격 콜레스테롤 드라마.. 로코물 맞냐.. 극초반부터 개연성은 물말아먹고 배우케미로 연명했지만, 하나의 드라마에서 자기복제로 배우케미마저 한계초과시키고 어색하고 불편하고 짜증만 남았다. 어렵게 서사를 쌓아놓고 와르르 무너트리고 이런게 반복되고 있으니 재미가 있겠네.. 홍만대 개죽음, 비자금 뺏기도 헛수고, 백홍 밀당도 적당선을 넘었고, 시청자들 감정만 쓰레기통이 됐다.
아.. 뭘 본거냐.. 작가 지망생도 이거보단 잘 쓰겠다. 짜깁기도 이만한게 없을 듯.. 욕도 아깝다. 15화까지 본 내가 멍청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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