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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안유성 "방출 룰, 서운한 점 있지만 시청자들 사랑 더 커 전화위복" : 네이트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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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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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GQgu3124.10.04 17:30

차라리 처음부터 4명팀으로 하고 팀장한테 선택안된팀을 하나만들던가하지 중간에 필요없는사람 방출은 너무별로였다 스스로 나온팀이랑 다르게 명장님은 투표방출결정되고 억지로 괜찮은척텐션올리신게 더 마음아팠음 아버지뻘되시는분이 회사서 저런일당했다고 생각하면 눈물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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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쮼희24.10.04 17:05

진짜 어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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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kgiV9024.10.04 17:56

조모임하며 조원 방출하는거 보고 싶은게 아님!!!누가 맛으로만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지가 보고 싶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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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minmin24.10.04 18:01

방출~예능이라 그럴수있음. 사기도 떨어지고 마음도 급해질텐데 그럼 탈락자중 한명을 선택해서 인원이라도 맞춰야 공정하지. 그래도 처한상황에서 최선을 다하시는게 진짜 멋있다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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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mwHua9324.10.04 18:17

그때 만든 텐동 넘 먹어보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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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dXfmj724.10.04 21:10

무슨 왕따놀이하는것도 아니고 팀전을 연이어 2번이나 명장들 데려다놓고 요리한번제대로 하지못하고 강행군이나 시키고 진짜 별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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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갱24.10.04 19:14

이거 너무 잔인했음, 그냥 예능도 아니고 좀그랬음. 신선함을 주려고 한건지 모르겠지만 방출 진짜 별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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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dXfmj724.10.04 21:11

너는 대놓고 흑백 숫자맞추려고 흑한테 유리한 룰~그게 기획의도이니 어쩔수없었다지만 명장들 데려다놓고 뭐하는건지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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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fijDq6724.10.04 21:09

어르신 할아버지 쫓아낸 예의없는것처럼 됐는데 최현석이랑 동갑친구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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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24.10.04 20:07

흑백요리사가 초반에 시청자들에게 환호를 받았던 가장 큰 이유는, 말 그대로 엄청난 명성과 팔로워를 가진 스타셰프들과 그야말로 재야의 고수들끼리 계급장 떼고 음식 본연의 가치인 맛에만 집중하여 평가를 했기 때문이다. 현실세계에서는 때때로 장벽으로 작용하는 모든 요소들을 걷어낸 찐 승부의 세계에서 언더독 신화에 다가가는 흑수저 셰프들의 실력과 백수저 셰프들의 그들이 거기에 오를 수 밖에 없는 경지가 맞붙으면서 생겨나는 화학적 결합에 사람들은 박수를 쳐준 것이다. 그런데, 갑자기 이상한 룰을 적용시킴으로써 초반에 시청자들이 열광했던 음식과 그것을 만들어내는 노동에 대한 가치는 사라지고, 게임의 룰에 잘 적응하는 자 혹은 다시 본 실력이 아닌 어떤 시스템에 의한 과도한 경쟁으로 내몰리는 모습을 보게 되면서 눈쌀을 찌푸리게 한 것이 시청자들이 분노하는 지점이 아닐지. 음식에 대한 맛과 철학이 평가의 요소가 되는 게 아니라, 게임의 요소에 대한 적응력이 경쟁의 주체가 된다면, 요리프로그램을 가장한 '더 지니어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