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졸업식 날 휴가 쓰려고 내내 일 몰아서 하는데
눈 앞에서 사고가 남.. 못 본 척 갈 수도 있었는데...ㅜㅜ
그거 좀 못 본 척 하고 자기 생각만 하지... 원망스러우면서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그럴 사람이 아니라는 걸 누구보다 잘 아는 가족들이 마음이 너무 힘들 듯...

한눈에 보는 오늘 : 사회 - 뉴스 : [앵커]지난달 한 40대 남성이 고속도로 사고 현장에서 운전자를 돕다 뒤따르던 화물차에 치어 숨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초등학생 딸 졸업식에 빠지지 않으려 연장근무를 하고 돌아가던 길에 변을 당했습니다.이은진 기자가 가족들 얘기를 들어봤습니다.[기자]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