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22.09.26 15:18

최악의 노르웨이 테러. 실화 영화 <22 July> 나치를 지지하고 백인 우월주의자였던 범인은 이 테러를 오랫동안 준비했다네요. 도시 한복판에 폭탄을 터트리고, 여름 청소년 캠프가 열리는 섬으로 들어가 아이들을 무차별적으로 죽인 사건인데요. 반전이나 통쾌한 복수극은 없지만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현실감이 전해지는, 많은 것들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총격 사고로 사망한 피해자들을 영화를 통해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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