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사람을 특수 용기에 넣어 퇴비로
만드는 친환경 유해 처리 방식이
미국에서 속속 도입되고 있다.
인간의 몸을 '일회용품'으로 여긴다는 비판도
일각에서 제기되지만,
탄소를 배출하는 화장이나 장지가 필요한
일반 매장과 달리 자연에 조금의 해도 끼치지 않아,
퇴비 처리 방식을 옹호하는 여론도 늘고 있다고 해요.
저도 일반적인 화장이나, 매장하는 방식 말고
퇴비 처리 방식이 더 좋다고 생각해요.
죽은 사람의 애도하는 방식이 달라질 뿐
그 사람이 일생에 한 행동이 사라지는 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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