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23.06.23 21:41

죽음을 결심하기까지 마음의 행로를 누군들 알 수 있으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과오는 있었으나, 한 불행한 사내의 죽음을 두고 제멋대로 지껄이는 과오보다 크지는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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