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세종대 인근에 살았는데 거기 연영과 학생들인지 다른 대학 연영과 학생들인지 간혹 동네에서 장소 섭외해서 자기들끼리 찍고 그랬는데 소수의 인원은 아녔음 낮에 시작해서 새벽에 철수하는데 어찌나 살금살금 다니며 조심조심하던지... 정리하면서 장비 부딪히는 쨍소리 날 법도하고 이렇게 저렇게 하자는 말소리도 들릴법한데 창문 열고 있었는데도 도서관보다 더 조용히 다녔음 어릴 적부터 그 바닥에 있으면 저런 것도 배우는구나 싶었고 세상 물정 모르는 명문대 출신 먹물들이 피디돼서 프로 현장에서 멋도 모르고 설치는건가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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