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아 외면받았던 작품 중 배우의 연기력이 인상적인 한국 독립 영화 추천해 드려요. <당신 얼굴 앞에서> 일상을 흥미롭게 만드는 홍상수 감독의 장편 독립 영화로, 이혜영 씨가 출연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해요. <봄날> 장례식장에서 펼쳐지는 소동극. 손현주, 박혁권, 정석용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력과 뛰어난 앙상블로 희로애락의 감정을 느낄 수 있어요. <카시오페아> 기억을 잃어가는 딸을 지키는 아빠의 부성애. 부녀 관계로 나온 안성기, 서현진 두 배우의 열연. 깊은 울림과 여운을 불러일으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