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교 결정하면...집에 보호자 없는 아이들은 어떻게 해요? 참...이래도 걱정 저래도 걱정..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제주와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등 태풍의 직접 영향권 지역의 학교들이 6일 휴교하거나 원격 전환
부의 휴교 결정에 학부모들은 비상에 걸렸다. 초등생 자녀를 둔 정아무개(41)씨는 “갑작스레 휴교 결정이 나서 그야말로 비상”이라며 “일일 시터(돌보미)를 급하게 구하고 있지만, 대책이 없다. 지방의 시부모님이 태풍을 무릅쓰고 애들을 봐주러 급히 올라오실 판”이라고 말했다. 정씨는 “역대급 태풍이 온다는 얘기는 쭉 이어졌는데 휴교 결정이 왜 전날 3시에 이뤄지는지 모르겠다”며 “전국 휴교와 같은 결정은 좀 더 선제적으로 이뤄졌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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