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티22.08.31 12:06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세종문화회관 버스정류장 기둥 벽에는 청년 디자이너와 협업해 조선시대부터 일제 강점기, 2009년, 2022년에 걸친 광장의 변천 과정을 그린 포스터가 걸렸는데요. 그림은 일제 강점기 당시 광장 모습을 그린 것으로, 조선총독부뿐만 아니라 일장기를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도 포함돼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해요. 제가 생각해도 작가의 의도는 다른 뜻이었다고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봤을 때 일장기를 떠오르게 했다면... 실패한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다른 작품도 아니고 일제강점기에 대한 작품이면 조금 더 신중하게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댓글0
로그인 해주세요

로그인 후 댓글 쓰기가 가능합니다

쓰기
첫 번째 댓글을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