맙소사 이게 말이되나요?? 착오송금 조심해야겠군요!! ("술 깨고 보니 대리운전비 280만원"..어찌하오리까)
지난 3월 A씨는 술자리 후 대리운전 서비스를 이용했다가 적지 않게 당황했다. 다음 날 계좌이체 내역을 살피다 대리운전비 이체를 보고 깜짝 놀란 것. A씨는 2만8000원이 아닌 영(0) 2개를 더 붙여 대리운전비로 280만원을 지급한 사실을 알게 됐다. 술이 덜 깬듯 해 몇 번을 더 살펴봤지만 2만8000원이 아닌 분명 280만원이었다. A씨는 황급히 대리운전 기사에게 연락했으나 전화기에서는 음성사서함으로 넘어간다는 메시지만 들려올 뿐이었다.
실수로 수취 금융회사, 수취인 계좌번호, 금액 등을 잘못 입력해 이체된 착오송금 거래다. A씨처럼 착오송금이 발생하면 적지 않게 당황할 법하다. 특히, 금액이 클 경우 걱정과 초초함은 더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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