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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는매직TV22.05.14 08:07

와! 요즘 모든게 다2배가 되었군요...에고...("예약하다가 깜짝" 항공권, 코로나 이전보다 2배 비싸진 이유) 최근 프랑스 파리에 다녀온 A씨는 항공권 예약 과정에서 몇 번을 망설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당시 300만 원대였던 비즈니스석 항공권 가격이 지난 3월 말 예약 기준 2배 오른 600만 원 후반대로 뛰었기 때문이다. 일정을 바꿀 수 없었던 A씨는 "예약시점이 늦어질수록 가격이 오를 것 같아 울며 겨자먹기로 비싼 항공권을 예약해야만 했다"고 전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 완화와 함께 국제선 운항이 재개된 가운데 기대 이상으로 높게 책정된 항공권 가격 탓에 소비자들의 불만도 고조되고 있다. "가격 정책은 달라진 게 없다"는 게 항공사들의 입장이지만, 소비자들에게 전해진 항공권 체감 가격은 코로나19 확산 이전에 비해 확실하게 높은 수준으로 책정됐다는 지적도 상당하다. 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올해 여름 성수기인 7월 25일~8월 15일 기준 인천~파리 왕복 이코노미 항공권(5월 예약시)의 중위권 가격은 180만~220만 원으로, 2019년 가격(100만~120만 원)에 비해 80~83.3%가량 올랐다. 이는 온라인 여행 사이트에서 예약시 가장 많이 팔리는 중위권 가격 기준으로, 동일한 항공편의 2020년 여름 성수기 가격은 100만~120만 원대, 지난해엔 110만~130만 원대에 형성됐다. 성수기 기간은 해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대개 7월 말부터 8월 초를 기준으로 한다

"예약하다가 깜짝" 항공권, 코로나 이전보다 2배 비싸진 이유 | 네이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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