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산책할때 보면 줄이 엄청 길던데.. 베이글 성지였네요 주말 아침엔 일찍가도 인기있는 베이글 메뉴는 솔드아웃이라고 하니 주중 오전을 노려봐야겠음.. 선선해지는 날씨에 맞춰 산책겸 픽해서 석촌호수 앞에 가서 먹어도 좋을 것 같네영!

포토그래퍼의 공간 탐닉 on Instagram: "송리단길에 상륙한 뉴욕 현지 베이글 2호점 석촌호수 맞은편에 인기몰이 중인 니커버커 베이글입니다. 빵인데도 특유의 쫀득한 식감으로 사랑받는 베이글, 요즘 가장 핫한 빵이 아닐까 싶은데요. 뉴욕 베이글 장인의 솜씨를 전수받아 현지 스타일로 2호점을 운영하는 곳입니다. 송리단길 베이글 카페로 많은 분들이 찾으시더군요. 뉴욕 1호점 직원이 직접 반죽과 베이킹을 담당하기에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숙성된 반죽을 한번 물에 데쳐서 굽습니다. 이 과정에서 특유의 쫀득한 식감이 완성됩니다. 외관은 원목 간판에 커다랗게 상호를 적어 눈에 띄며, 유리창으로 가로수가 비쳐 숲속에서 마주하는 카페 같았습니다. 내부는 테라스, 매장으로 절반씩 나뉘어 있고 15개 정도의 테이블이 놓여있습니다. 에브리띵, 청양고추, 무화과 등 베이글 15종을 선보이며, 크림치즈는 12종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조합만 180여 종이 만들어지니 취향 따라 고르면 되겠습니다. 메뉴로 록셔리 베이글을 주문했습니다. 토스트처럼 번으로 구워진 베이글에 훈제연어, 크림치즈 등의 속 재료를 채운 샌드위치인데요. 재료가 비슷한 크기로 썰려 고루 식감을 느끼기 좋았습니다. 크림치즈가 듬뿍 발라져 있어 느끼할 법한데 적양파와 케이퍼가 잘 잡아주더군요. 큼지막한 사이즈의 베이글에 속 재료가 꽉 채워져 있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괜찮았습니다. 다만, 속 재료의 간이 센 편이라 베이글은 다소 무난하게 다가왔네요. 뉴욕 정통 방식의 베이글을 선보이는 니커버커 베이글. 듬뿍 담기는 크림치즈와 함께 미국스러운 맛을 선사하는 곳인데요. 선선해지는 날씨에 석촌호수 산책 겸 들리기 괜찮아 보였습니다. .  ✍🏻 3줄 탐닉 포인트 · 뉴욕 브루클린 현지의 베이글 레시피 · 석촌호수 산책 겸 들리기 좋은 위치 · 큼지막한 양과 속을 꽉 채운 베이글 샌드위치 [니커버커베이글] @knickerbockerbagel_official - 위치: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 268 - 영업: 평일 09:00 - 17:00, 주말 09:00 - 19:00 - 메뉴: 록셔리 샌드위치 (12.5), 아메리카노 (5.0) *공간 탐닉은 사진으로 공간을 소개하는 포토그래퍼입니다. 오후 6시 커피와 음식이 담긴 공간을 소개합니다. 방문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