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하필이면 또 오이를 엄청 듬뿍 올려주셨네... 누군가는 인심 야박하지 않다고 좋아할 수도 있지만 나같은 오이 헤이러들한텐 이마 박박치면서 울어야 할 일임.. 오이가 닿았던 부분에서도 오이향이 스며들어서 저렇게 닿아있으면 면이랑 양념도 좀 덜어내야 됨 근데 저게 우리 유전자에 있는 거라고 하더라 특정 향이나 맛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게 설계된 거라고 함 그러니까 단순히 편식하는 사람 취급 하지 말아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