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개미가 나타났다네요~^^; 장기투자가 답인가요? (아빠! 투자는 이렇게 하는거예요"…소년개미, 부모 수익률 훌쩍)
지난해 이후 변동성이 커진 증시에서 미성년 투자자의 수익률이 성인 투자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성년 계좌의 특성상 단기 매매보다 장기 투자 성격이 강하다는 점이 수익률 차이를 이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4일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초부터 올해 1분기까지 미성년 고객 계좌의 투자 현황과 특징을 분석한 결과 주식 수익률이 1.5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30~40대 고객 수익률은-0.64%로 나타났다. 두 세대 모두 지난해 말까지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올해 초 있었던 증시 조정에서 미성년 세대의 하락 폭은 작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종목보다 매매 패턴이 수익률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 미성년 고객의 1인당 체결 기준 주문건수는 19.1건으로 30~40대 164.5건의 12% 수준이었다. 다만 각 세대가 많이 보유한 종목은 삼성전자, 삼성전자 우선주, 카카오, 카카오뱅크로 크게 다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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