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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알고 타자
자동차매니아25.07.31 02:06

중고차를 살 때 꼭 확인해야 하는 게 바로 사고이력이에요. 겉으론 멀쩡해 보여도, 예전에 어떤 사고가 있었는지, 보험처리를 했는지에 따라 차량 상태나 가격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거든요. 특히 ‘무사고 차량’이라고 써 있어도 실제로는 범퍼 교체나 도색 등 수리가 있었던 경우도 많아요. 무사고 기준이 사람마다, 플랫폼마다 다르기 때문이죠. 이럴 땐 헤이딜러 같은 앱을 통해 무료로 차량번호만 입력해도 사고 이력, 주행거리, 지역까지 확인할 수 있고, 엔카나 케이카 같은 중고차 사이트에서도 '차량이력 보기' 기능으로 조회가 가능해요. 좀 더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카히스토리나 자동차365 같은 유료 서비스도 있어요. 천 원 이하 비용으로 꽤 자세하게 알 수 있어요. 또 하나 중요한 건 사고 수리비 내역을 보는 방법인데요, 보통은 부품비, 공임비, 도장비 이렇게 나뉘어요. 수리비가 100만 원 정도면 긁힘이나 도어 하나 교체한 정도로 큰 문제는 아닐 수 있어요. 하지만 금액이 1,000만 원을 넘는다면, 큰 사고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전문가 점검을 꼭 받아보는 게 좋아요. 마지막으로, 자차보험이 없는 중고차는 사고 이력이 조회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이럴 땐 겉으로 확인이 어려우니 차량 점검을 더 꼼꼼하게 해야 해요. 결국 중요한 건 과거보다도 ‘지금 이 차의 상태’라는 거예요. 사고이력은 참고용, 최종 판단은 차량 상태 점검이 좌우한다는 걸 기억해두면 좋아요.

중고차 보험 이력조회 방법, 수리 금액별 구매 마지노선은?(100,200,1000만원)
자동차보험 꾸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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