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초등학생 자매 화재 뉴스 봤는데 아직도 마음이 진정이 안 돼요.
부모님이 잠깐 일 나가신 사이에 불이 나서
언니는 그 자리에서 숨지고, 동생도 위중하다는 기사 읽고
너무 안타깝고 가슴 아프더라고요.
30년 된 아파트라 스프링클러도 없었다는데,
이게 단순 사고가 아니라 복지와 안전, 시스템 문제라는 생각도 들어요.
해당 가정도 구청에 지원 신청해놓고 교육급여만 받던 상황이라던데,
진짜 필요한 사람들한테 더 적극적으로 보호가 연결됐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이 ‘가난해서 아이만 두고 갔다’는 식으로 쉽게 말하진 않았으면 해요.
그 부모님도 얼마나 매일 마음 졸이며 살았을지, 그 심정은 아무도 모르니까요.
이런 일이 다시는 없었으면 좋겠고,
정부도 단순 지원금 말고 실질적인 긴급 보호체계 좀 더 강화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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