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며 무대에 나오기까지 30번은 절하고 나온다" 박은빈님 우리는 박은빈님의 그런 모습이 좋습니다. 콧대 높은 안하무인 배우들보다, 그 높은 자리에서도 고개 숙일 줄 아는 박은빈씨가 대중이 사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시대를 계산 못하고, 시대착오적인 모습이 품위인 줄 아는 노땅 늙은 사람의 말은 듣지 마세요. 그 사람이 말한 세상과 지금은 시대가 바뀌고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