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zzang8822.08.11 14:36

아프지 않은 인생 어디있으랴 오늘도 바쁜 하루로 힘드셨나요? 이런저런 이유로 울적한 기분을 느끼고 계시나요? 오늘은 보는 동안은 가슴이 먹먹해지지만 보고 나서는 누군가에게 위로받은 것처럼 마음이 치유되는 따뜻한 소설 추천해드려요 1. 멸망 이전의 샹그릴라_나기라 유 ‘소혹성이 충돌해 지구 멸망’이라는 친숙한 소재로 오히려 종말이 확실하기 때문에 불행 속에서 인생 처음으로 진짜 행복을 찾는 사람들의 기묘한 희망 그린 소설 2. 내가 같이 뛰어내려 줄게_씨씨코 작가가 인스타그램에 손수 그린 그림과 함께 일상 일기를 연재했고 그중 독자들의 삶에 묵직하게 다가갔던 이야기들을 모아 엮은 책 3. 투명 카멜레온_미치오 슈스케 라디오 디제이인 기리하타는 멋진 목소리와 어울리지 않는 별 볼 일 없는 외모가 콤플렉스다. 매일 일상에서 일어났던 사소한 일들을 각색해 방송하고, 심야 방송이 끝나면 단골 바 ‘IF’에서 나이를 초월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하루를 정리하는 것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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