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출산 얘기 꺼내는 사람은 200% 미혼인 사람들. 평범하게 생각하면 서로 일이 있기때문에 출산 전까지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일하고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위해 남편있는 곳으로 가는게 무슨 논란이라고.. 난 오히려 임신 기간내내 일하면서 혼자 지내온 안영미가 너무 안쓰럽고 대단하고 그러던데.. 임신하고 남편한테 의지되는 부분이 얼마나 많은데.. 배불러오면 밤에 수면에도 방해받아 얼마나 새벽에 힘든지 미혼은 죽었다깨나도 모르지... 자꾸 조리원 친정부모 얘기하는데 그거 다필요없다 아이한테는 엄마아빠가 함께여야지
남편이 1년씩 휴가내서 같이 육아할수있으면 좋으련만 쉽지 않지 않나. 그에비해 자유로운 안영미가 가는게 맞지. 출산직후 남편이 해주는것들도 있지만 옆에 있는것만으로도 얼마나 의지가 되고 새벽에 아이 울때 친정엄마보다는 남편이 있어야 서로 의지가되지 남편은 아이가 크는걸 무슨죄로 못봐야하나. 하루하루가 기쁨이고 평생의 추억이고 그순간뿐인데.. 누가 그 시간들을 이래라 저래라 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안영미라고 아무도 없는 곳에가서 신생아 케어 쉽게 하겠나 누구보다도 긴장하고 있을텐데. 그런결정을 한 안영미가 난 너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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