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날씨가 무섭네요. 다들 조심하시기 바라며, 무탈 기원합니다. 이런 날 집에서 혹은 사무실에서 조용하게 음악을 들으신다면 바로크 음악이 어떨까 해요. 들어도 질리지 않고,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마법의 바로크 음악.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글렌 굴드 1981 버전, 뭐 설명이 필요없는 곡이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를 비롯해 수많은 작품에 영감을 준 곡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