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런식으로 감정에 호소하면서 무전취식 요청을 하는 경우가 많다던데
그 중엔 진짜 상황이 안 좋은 분들도 있겠지만 먹튀인 사람도 있어서 장사하는 분들도 참 고생이다 싶었거든요
이 사장님도 평소에 음식 보내주면 돈은 나중에 주겠다는 요청을 많이 받았지만 다 거절했다고 하셨는데
미혼모에 임신 중이라는 이 사람은 이상하게 신경이 쓰이셨나봐요
이력을 조회해보니 그 매장에서 13번 정도 주문한 사람이기도 해서 음식을 보내줬다네요
그리고 결과는....!
무사히 계좌이체는 받았고 어린 친구 사정이 너무 딱해서
하루 2시간 정도 일하는 알바 자리까지 제공해주셨대요..ㅠㅠ
어딘지 모르지만 앞으로 돈쭐만 나시길!!